러블리즈 미주 "시민들과 인터뷰..부담스러워 하실까봐 걱정" (일문일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0. 8. 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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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미주가 웹 예능 '미주픽츄'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미주는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미주픽츄'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미주는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예능이다 보니 설레고 긴장됐는데 촬영을 하면서 스스로 즐거워하는 나를 찾을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미주픽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랑해주신 만큼 더 힘내서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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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러블리즈의 미주가 웹 예능 ‘미주픽츄’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미주는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미주픽츄’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미주는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예능이다 보니 설레고 긴장됐는데 촬영을 하면서 스스로 즐거워하는 나를 찾을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미주픽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랑해주신 만큼 더 힘내서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미주픽츄’는 제품의 진가가 발휘하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떠나는 디지털 커머스 콘텐츠. 미주는 아이템이 필요한 곳으로 가서 직접 체험해보고,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하며 자신이 픽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 미주와의 일문일답
● 생애 처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웹 예능을 진행 중이다.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제 이름을 건 예능 프로그램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예능이다 보니 처음에는 설레고 긴장됐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스스로 즐거워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즐기면서 하고 있는 것 같다.

●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며 진행되는 촬영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촬영에 힘든 점이 있나.

사실 제가 시민 분들과 인터뷰를 하기 전에 시민 분들이 부담스러워 하실 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다. 다행히도 모두 다 인터뷰를 잘 해주셨고, 저와 호흡을 잘 맞춰 주셔서 딱히 힘든 점은 없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하다.

● 반대로 촬영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다.

가끔 시민 분들이 저보다 더 적극적일때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인터뷰들이 많았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 그간 ‘미주픽츄’를 통해 소개한 아이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미주 픽이 있다면 무엇인가.

많은 아이템들을 소개 했었는데 그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모기퇴치제가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첫 촬영 때 소개한 아이템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웃음)

● 거리 상황극이 정말 웃기더라. 잘할 수 있는 비결이 따로 있는 건가.

정말 나도 잘 모르겠다. 촬영이 시작되면 저도 모르게 나온다.(웃음) 비결이라고 말 할 것이 없다. 그냥 저절로 나오는 거다.
● ‘언 아더 텐션’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이것도 마찬가지인데… 원동력이라고 할 것은 따로 없는 것 같다. ‘언 아더 텐션’은 그냥 제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웃음)

● ‘미주픽츄’를 본 러블리즈 멤버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혹시 프로그램을 탐내는 멤버는 없나?

솔직히 ‘미주픽츄’를 탐내는 멤버는 없다.(웃음) 다만 다들 저보고 대단하다고 재미있다고 칭찬해주었다. 멤버들도 ‘미주픽츄’에 관심이 많다.

● 최근 ‘미주픽츄’가 ‘2020 한국문화축제’와의 콜라보를 통해 동료 가수들을 초대해 함께 했는데 미주가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이 있다면?

당연히 러블리즈! 멤버들과 아이템을 소개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촬영이 더욱 화기애애하지 않을까.

● ‘미주픽츄’의 관전 포인트는?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지금껏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콘텐츠다. 그런 점들이 ‘미주픽츄’의 관전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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