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23살 나이차 모르고 열애..엄마와 4살 차"

김가영 입력 2020. 8. 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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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가 연인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뒷이야기를 전했다.

스테파니는 최근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스테파니의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은 선수 시절 한 시즌 50홈런을 친 전설이다.

브래디 앤더슨과 친구로 지낸지 8년 정도 된다고 밝힌 스테파니는 "저희 엄마랑도 안다"며 "저희 엄마와 4살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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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테파니가 연인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뒷이야기를 전했다.

‘라디오스타’(사진=MBC)
스테파니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스테파니는 최근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스테파니는 “장거리 연애다. 5개월 정도 못 만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래디 앤더슨이) 구단 부회장이었고 제가 발레리나로 활동할 때 연회장에서 만났다”며 “최근에 ‘그때 너가 35살 정도였지?’라고 하더라. 그때 제가 25살이었다. 저도 ‘그때 마흔 정도 됐냐’고 물었는데 50 정도였던 거다”고 말했다.

이후 스테파니는 “빠른 64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테파니의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은 선수 시절 한 시즌 50홈런을 친 전설이다.

스테파니는 “이 사람이 그렇게 선수로서 각광 받는 사람인 줄 그때 알았다. 멋있는 거다. 너무 좋더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브래디 앤더슨과 친구로 지낸지 8년 정도 된다고 밝힌 스테파니는 “저희 엄마랑도 안다”며 “저희 엄마와 4살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다시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다. 저는 발레 부심이 이고 거긴 야구 부심이 있다. 저희는 다치면 얼음찜질을 한다. 그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뒷받침할 걸 가져오라고 하더라. 언성이 높아졌다. 서로 부심이 강해서 싸웠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거 선수였으면 듣는 척이라도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여자친구였나?’ 싶었다. 오늘부터 1이라는 게 없었다. 그래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구나 싶었다 했는데 그때 ‘남자친구’라는 말을 해서 짜증은 났는데 기분은 좋았다”고 말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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