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혜영 "갱년기 겪고 있는 중, 호르몬 약 먹고 있다"

김종은 기자 2020. 8. 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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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이혜영이 근황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새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방송인 이혜영, 가수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밥을 목으로 못 넘겼다. 지난번에 오래간만에 방송에 출연하니까 살이 찐 것처럼 보이더라. 그래서 이번엔 이틀간 점심 저녁을 거의 안 먹었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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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이혜영이 근황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새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방송인 이혜영, 가수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밥을 목으로 못 넘겼다. 지난번에 오래간만에 방송에 출연하니까 살이 찐 것처럼 보이더라. 그래서 이번엔 이틀간 점심 저녁을 거의 안 먹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혜영은 "과거 출연했을 때 내가 덥다고 하지 않았냐. 그때 갱년기인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때가 딱 시작이었다. 지금도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더워지려 하는데 참고 있다"고 밝히며 "남편도 비슷하게 갱년기가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남편이) 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 탈모 약을 먹고 있다. 저는 여성 호르몬 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약이 비슷하다 보니 바꿔 먹은 적이 몇 번 있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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