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은 성격차..나중에 아프면 보살펴준다고"[결정적장면]

배효주 2020. 8. 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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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에도 돈독한 관계로 지낸다고 밝혔다.

8월 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영하가 출연, 선우은숙과의 이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영하는 1981년 10살 연하 선우은숙과 결혼했으나 26년 만인 지난 2007년 돌연 이혼을 발표하며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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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에도 돈독한 관계로 지낸다고 밝혔다.

8월 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영하가 출연, 선우은숙과의 이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영하는 1981년 10살 연하 선우은숙과 결혼했으나 26년 만인 지난 2007년 돌연 이혼을 발표하며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수미는 "둘이 너무 예쁜 부부여서 이혼했다고 했을 때 굉장히 쇼킹했다. 역시 부부 관계는 둘만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영하는 "성격 차이가 문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원인 제공은 저 같다. 사람이 많다 보니까. 매일 밖에서 돌지, 친구들 만나지, 후배들 만나지. 촬영 때문에 얼마나 바빴나. 내가 날 볼 시간이 없을 정도였다. 시간이 남으면 친구들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라고 털어놓았다.

"애들 엄마와 자주 전화를 한다는데?"라는 말에 이영하는 "이혼은 했지만 아이들 생일이라든지 추석, 설 같은 명절엔 같이 보낸다. 집에서 떡국도 먹고"라 말했다.

혹시 다시 합칠 생각 있냐는 말에는 "혼자 있는 지금이 너무 편하다"며 "아이들도 지금 상태가 좋다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70~80대 되면 생각날 거다는 말에 이영하는 "지난 번 가족 식사 자리에서 선우은숙씨가 그렇게 이야길 하더라. 만약에 어디 아프면 걱정하지 마시라고. 내가 보살펴 준다고"라 말하기도 했다.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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