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여자)아이들·세러데이, HOT 서머송 동시 출격 [ST이슈]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세러데이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SD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세러데이가 오늘(3일) 동시에 컴백한다.

먼저 강다니엘은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마젠타)'를 발매한다.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의 뒤를 잇는 '컬러'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의 첫 단추였던 전작 'CYAN'에서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보여줬다면, 두 번째 여정인 'MAGENTA'를 통해서는 강렬함과 파워풀함으로 무장해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같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는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와 보컬 이펙트들이 강력한 조합을 이루어 완성된 곡이다.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과감한 가사로 풀어냈다.

강다니엘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실험적인 힙합과 댄스홀 음악으로 한층 성장한 퍼포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 총 여섯 트랙 중 다섯 곡에 작사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담아냈다. 여기에 강렬한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가진 사이먼 도미닉, 제이미, 염따, 다운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강다니엘과 함께 (여자)아이들도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를 공개한다.

'덤디덤디 (DUMDi DUMDi)'는 (여자)아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자)아이들 표 '서머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트로피컬 기반에 뭄바톤 리듬이 더해져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이다. 여름과 젊음에서 연상되는 '뜨거움' '시원함' '열정' '설렘' 등 솔직하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여자)아이들은 '덤디덤디 (DUMDi DUMDi)'로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이미지 변신과 당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올여름 가요계에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LATATA(라타타)' '한(一)' 'LION(라이언)' 'Oh my god(오 마이 갓)'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리더 소연이 또다시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흥행 불패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러데이(SATURDAY) 역시 3일 정오 네 번째 싱글 'D.B.D.B.DIB(디비디비딥)'을 내며 돌아왔다.

'D.B.D.B.DIB'은 '내 마음을 맞춰서 가져봐'라는 의미와 디비디비딥 게임이 조화를 이룬 에너제틱한 댄스곡으로, 한층 더 물오른 세러데이만의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서머송인만큼 상큼발랄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앞서 '뿅 (BByong)'과 '와이파이 (WiFi)' '묵찌빠 (MMook JJi BBa)' 등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세러데이는 모모랜드의 '뿜뿜' '배엠(BAAM)' 안무를 맡았던 배완희 안무가의 참여로 또 한 번 신선한 포인트 안무를 녹여냈다.

세러데이는 또한 'D.B.D.B.DIB' 무대의상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면모까지 대방출할 예정이다. 신곡 발표와 함께 세러데이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