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강다니엘 "'마젠타', 가장 나다운 모습이자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일문일답]

우빈 입력 2020. 8. 3. 14:42 수정 2020. 8. 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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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강다니엘이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오늘(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MAGENTA)'로 컴백한다.

강렬한 '마젠타' 컬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가장 강다니엘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습, 그리고 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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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기다렸던 강다니엘이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오늘(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MAGENTA)'로 컴백한다. 강다니엘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했고, 첫 번째 시리즈 청량한 '사이언(CYAN)'을 지나 태양처럼 붉게 타오르는 '마젠타'에 닿았다.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에 강렬함부터 담백함까지 여름의 시작과 끝을 담았다.

'마젠타'는 팬들이 보고 싶었던 가장 강다니엘다운 색을 보여줄 것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실험적인 힙합과 댄스홀 음악으로 한층 성장한 퍼포머의 모습을 담았다. 총 6곡 중 5곡에 작사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발전도 했다. 여기에 강렬한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가진 사이먼 도미닉, 제이미, 염따, 다운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해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다니엘이 '마젠타'를 발매하며 컴백 소감을 비롯한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미니 1집 '사이언'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어떠한가?
강다니엘 :
개인적으로는 5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새로운 앨범으로 또다시 무대 위에 오를 생각하니 너무 설렙니다. 무엇보다 좋은 결과물을 들고 이렇게 돌아오게 되어서 기쁘고요.

벌써 '컬러(COLOR)' 3연작의 두 번째 색이다.'마젠타'는 어떤 앨범인가?
강다니엘 :
 태양처럼 붉게 타오르는 '마젠타'는 컬러에서부터 전해지는 뜨거운 여름 같은 분위기를 담은 앨범입니다. 강렬한 콘셉트뿐만 아니라 '여름의 시작과 끝'을 한 장의 앨범에 담아 이 계절의 흐름을 느끼실 수 있도록 트랙리스트를 채웠습니다. 1번 트랙부터 차례로 들어봐 주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사이언'과는 완전히 다른 색이다. 어떤 변화에 중점을 두었는지?
강다니엘 :
'사이언'이 시원함을 표현했다면, 이번 '마젠타'는 보다 콘셉추얼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강렬한 '마젠타' 컬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가장 강다니엘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습, 그리고 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수 강다니엘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는 어떤 노래인가?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면?
강다니엘 :
'스스로도 모르고 있는 내면의 감정을 깨워주겠다'는 이야기를 뜨거운 에너지로 터뜨리는 곡입니다. '여름 바다'보다는 뙤약볕 아래 ‘아지랑이’같은 뜨거움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퍼포먼스에도 힘을 많이 주었기 때문에, 음악과 안무를 함께봐주시면 이 곡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강다니엘 :
 '뜨거운태양'. 이 곡에 담긴 파워풀함과 열정이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처럼 느껴졌습니다.

타이틀곡 '깨워'의 안무가 역대급이라고 하던데.
강다니엘 :
이번 안무는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흐름으로 구성했습니다. 안무 자체도 굉장히 이색적이고 독특한데, 여기에 '깨워'가 가진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채워 넣었습니다. 멋진 안무가 완성된 것 같아 얼른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가수 강다니엘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외에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강다니엘 :
좋은 곡들 사이에서 어렵게 여섯 곡을 추려 한 장의 앨범을 만들기 때문에 정말 모든 한 곡, 한 곡이 소중한데요. 한 곡을 꼽자면 'MAGENTA'의 시작인 'Flash'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곡을 '여름의 시작'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번 앨범의 분위기를 서서히 뜨겁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면서, 제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이야기를 메시지로 담아 조금 더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이번 앨범 총 6곡 중 5곡 작사에 참여했다. 아티스트로서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 
강다니엘 :
좋은 분들과 같이 작업하면서 영광스럽게도 조금씩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작사할 때에는 주로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서 영감을 받는 편인데 그래서 이번에도 ‘영화’를 소재로 한 곡이 빠질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작사한 부분 중에서는 다운 형님과 함께 한 'Movie'라는 곡의 후렴에 'I can show you that movie'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앞선 앨범과 달리 다양한 아티스트가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 협업은 어땠나?
강다니엘 :
우선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님들인데, 같이 한 곡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았어요. 덕분에 정말 다채로운 음악들로 이 앨범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피처링 제안에 흔쾌히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다시 또 한 번 협업하고 싶습니다.

남은 하반기 활동 계획은?
강다니엘 :  
우선 '마젠타'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입니다. 활동 종료 후에는 두 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배운 많은 것들을 천천히 훑어보고 되돌아보면서 3원색의 마지막 원을 색칠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앨범 준비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하반기의 강다니엘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강다니엘 :
얼마 전 저의 솔로 데뷔 1주년이었는데요. 함께 축하해 주시고 같이 행복한 시간 보내주신 우리 다니티!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강다니엘이란 가수의 음악과 앨범, 무대들을 사랑해 주시는 덕분에 제가 조금 더 욕심내고,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마젠타’와 함께 기분 좋은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고, 이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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