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보는 낙" 황석정, 1달 반만에 CG급 등 근육 만든 이유 '당나귀 귀'[어제TV]

배효주 입력 2020. 8.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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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보는 재미에 산다"는 황석정, 그가 몸짱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놀라운 피지컬을 자랑한 황석정과 그의 절친 김성경이 출연,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처럼 운동 시작 한 달 반 만에 양치승 관장도 인정하는 나비 등근육을 완성시킨 황석정의 환골탈태가 뜨거운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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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몸매 보는 재미에 산다"는 황석정, 그가 몸짱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놀라운 피지컬을 자랑한 황석정과 그의 절친 김성경이 출연,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경 아나운서는 절친 황석정과는 달리 운동을 싫어했다. 양치승 관장은 초면인 김성경을 향해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 김성경을 발끈하게 만드는가 하면,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옷을 못 입을 정도만 아니면 된다"며 몸매 욕심이 없다고 말하는 김성경에게 "실제로 보니까 지방이 있으시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황석정은 운동을 기피하는 김성경을 향해 "예뻐지기 위해 운동하는 게 아니다"며 "활력을 되찾고, 허리 교정에도 좋다. 힘을 내서 다시 한 번 살아보겠다 하는 걸로는 운동이 최고"라고 설득했다.

또 황석정은 김성경에게 "운동을 해서 다시 남자를 만나자"고도 꼬셨다. 하지만 김성경은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날씬할 필요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육관에서 황석정이 운동하는 모습을 본 김성경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50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노출이 있는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는 황석정을 향해 양치승 관장은 "패션이 과감해지고 있다. 말도 마시라"며 "자신감이 붙었다. 자기 몸 보는 낙으로 산다"고 전했다.

또 황석정이 CG 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 얼만큼 노력을 기울였냐는 질문에 양치승 관장은 "제대로 한 건 한 달 반"이라며 "매일 술을 드셨지만 살이 찌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근육 양만 늘이면 몸이 잘 나오는 스타일이었으며, 피하 지방만 빼면 좋은 몸이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황석정의 등에 선명하게 새겨진 나비 근육이었다. 양치승 관장은 "체육관에 있는 시간이 트레이너와 같았다"고 황석정의 남다른 노력을 귀띔했다. 이처럼 운동 시작 한 달 반 만에 양치승 관장도 인정하는 나비 등근육을 완성시킨 황석정의 환골탈태가 뜨거운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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