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33대 가왕 장미여사, 한이재→KCM까지 반전 정체 [어제TV]

서지현 2020. 8.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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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베리 연호, 한이재, 한혜진, KCM을 꺾고 장미여사가 또다시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132대 가왕 장미여사에게 도전하기 위한 마지막 3라운드 무대인 귀신의 집과 빨간휴지가 맞붙었다.

KCM은 "열심히 해서 가왕 자를 노려볼까 했는데 가왕 님 부대를 보고 너무 감동했다"며 "장미여사 깊이를 절대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나이가 들고 계속 음악을 하면서 저런 깊이가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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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룹 베리베리 연호, 한이재, 한혜진, KCM을 꺾고 장미여사가 또다시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8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33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전진과 귀신의 집 무대로 꾸며졌다. 유영석은 "경험 쪽으로는 귀신의 집이 조금 더 앞섰다. 두 분 다 고음이 좋은데 서로 반대의 매력을 지녔다. 전진은 힘있게 올라갔다. 반면 귀신의 집은 힘을 빼고 부르는 고음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승자는 귀신의 집이었다. 전진 정체는 그룹 베리베리 연호였다. 연호는 "중학생 때부터 팬이었던 '복면가왕'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유고걸과 빨간휴지였다. 권인하는 "유고걸은 가성도 파워풀하고 흉성마저 우렁찬 좋은 울림통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 가운데 박구윤은 "유고걸이 남자 같다"고 주장했다.

이후 빨간휴지가 승기를 가져갔다. 이에 더해 반전이 펼쳐졌다. 유고걸 정체가 트롯 아수라맨 한이재였던 것. 한이재는 "코요태 신지 선배를 보고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게 됐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132대 가왕 장미여사에게 도전하기 위한 마지막 3라운드 무대인 귀신의 집과 빨간휴지가 맞붙었다. 홍지민은 "두 분 다 강력하다. 특히 빨간 휴지는 노래가 순위보다 '이렇게 즐기는 거다'라는걸 보여준 것 같다"며 "귀신의 집은 이 무대를 위해서 저 깊숙한 곳에서 칼을 제대로 갈고 나온 듯 하다"고 말했다.

3라운드 승자는 귀신의 집이었다. 빨간휴지 정체는 가수 한혜진이었다. 한혜진은 "좋은 음악과 멋진 노래를 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가왕 결정전에서는 귀신의 집과 장미여사가 충돌했다. 유영석은 "장미여사가 노래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너 더 배우고 와'라고 하는 느낌"이라며 "장미여사 노래 스타일이 최신 버전은 아니지만 요즘 노래하는 친구들이 비싼 상속세를 내더라도 상속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침내 133대 가왕이 탄생했다. 승자는 장미여사였다. 장미여사는 "제가 굉장히 큰 복을 타고난 것 같다"고 눈물을 쏟았다.

끝으로 밝혀진 귀신의 집 정체는 가수 KCM이었다. KCM은 "열심히 해서 가왕 자를 노려볼까 했는데 가왕 님 부대를 보고 너무 감동했다"며 "장미여사 깊이를 절대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나이가 들고 계속 음악을 하면서 저런 깊이가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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