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도 보도 못해" 현주엽 121만원 소 한마리 먹방에 놀란 도티 '당나귀 귀'[어제TV]

배효주 2020. 8. 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주엽이 무려 121만 원어치 소 한 마리 먹방에 도전한다.

이날 현주엽은 본격적인 먹방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도티 등을 대동하고 한우의 본고장인 강원도 횡성으로 향했다.

본격적인 소 한 마리 먹방 전, 현주엽은 "점심은 이 곳에서 해결하자"며 식당으로 향했다.

과연 현주엽은 점심 식사로 배를 채운 후 소 한 마리 먹방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현주엽이 무려 121만 원어치 소 한 마리 먹방에 도전한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상식을 파괴하는 어마어마한 도전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바로 '소 한 마리 먹방'이었다.

앞서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겠다고 나선 현주엽은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이자 유명 유튜버인 도티와 손을 잡고 먹방 콘텐츠 만들기에 도전했었다.

이날 현주엽은 본격적인 먹방 콘텐츠 제작을 위해 도티 등을 대동하고 한우의 본고장인 강원도 횡성으로 향했다. 도티는 "샌드박스 내의 어벤져스 프로듀서를 총집합했다"며 역대급 콘텐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평소 소고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왔던 현주엽은 단골 소 내장 공장(?)이 있다면서 이들을 안내했다. 단골 매장이 무려 '공장'인 현주엽의 역대급 스케일에 도티는 깜짝 놀랐다. "내장까지 다 섞어서 소 한 마리를 먹고 싶다"고 말한 현주엽은 20만 원 어치 소 내장을 구매했다.

이어 식육식당으로 발을 옮긴 이들. 현주엽은 이 곳에서 꽃등심, 안심, 채끝살, 토시살, 안창살 등 촬영용 한우를 한가득 샀다. 그가 고른 한우 23팩의 가격은 무려 121만7560원이었다.

어마어마한 가격에 도티는 "일단 투자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제는 현주엽이 직접 했다. 이에 도티는 "오늘은 본인이 쏘시고 싶다고 해서 다 나눠먹었다"고 훈훈함을 전했다.

본격적인 소 한 마리 먹방 전, 현주엽은 "점심은 이 곳에서 해결하자"며 식당으로 향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안창살을 굽지도 않고 생으로 먹는 현주엽의 모습을 본 도티는 "이래서 대체 불가한 콘텐츠라고 하는 것"이라며 현주엽의 먹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격 먹방 전, 점심 식사로 거나하게 소고기를 구워 먹는 현주엽을 본 전현무는 "전문 먹방 유튜버들도 공복을 유지해야 리액션이 잘 나오지 않나?"고 물었다. 그러자 도티는 맞다면서 "듣도 보도 못했다. 그러니까 현주엽 감독님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 아니겠나. 이건 '진짜'다"고 혀를 내둘렀다. 과연 현주엽은 점심 식사로 배를 채운 후 소 한 마리 먹방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