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함께라 좋아→이제 헤어지자" 싹쓰리, 진짜 쿨한42[어제TV]

이민지 2020. 8. 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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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싹쓰리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5월 11일 첫만남 이후 팀이 결성되고 두달간 쉼없이 달려온 싹쓰리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데뷔만 남겨뒀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진출한 싹쓰리의 무대와 음악방송 1위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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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싹쓰리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5월 11일 첫만남 이후 팀이 결성되고 두달간 쉼없이 달려온 싹쓰리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데뷔만 남겨뒀다. 세 사람은 데뷔 무대임에도 경력 도합 70여년의 노련함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싹쓰리의 데뷔 무대 스케줄은 출근길부터 시작됐다. 세 사람은 차를 타고 함께 방송국으로 향하며 출근길 사진 촬영 노하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연히 만나서 인사는 하되 방으로 찾아가진 말자"며 부담스러워할 후배들을 배려하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출근길 사진 촬영은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움과 장난기로 유쾌하게 진행됐다.

싹쓰리는 리허설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을 드러냈다. 음악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유재석은 "설렘과 떨림이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반면 "난 첫방송이 중요한 만큼 늘 스트레스 받았는데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왜 이렇게 가볍고 즐겁지 생각해보니 혼자가 아니어서 그런거다. 오빠랑 비가 있다. 멤버들이 있는게 생각보다 많이 도움이 된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솔로 활동이 더 익숙한 비룡 역시 "함께 해보니 좋다"며 그룹활동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싹쓰리는 음원차트 1위에 대해 "너무 어려운 일인데 말도 안되는 일을 여러분이 만들어주셨다"며 팬들에게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카메라 아이콘택트에 노련한 이효리와 비는 프로답게 무대를 완성했고 카메라 찾기를 어려워하던 유재석 역시 멤버들의 도움 속에 점점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의 호흡 속에 데뷔 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생방송 인터뷰에서는 MC들을 당황케 할 정도로 여유로운 신인의 패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데뷔와 동시에 1위 후보까지 오른 세 사람은 무대를 마친 후 "뿌듯하다. 방송을 잘 끝냈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린다하고 비룡 때문에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싹쓰리는 "이제 그만 헤어지자"며 쿨하게 해산해 폭소를 유발했다. 데뷔곡 후보였던 '쿨한42'라는 제목처럼 쿨한 싹쓰리의 매력이 돋보였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진출한 싹쓰리의 무대와 음악방송 1위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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