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기획사대표 홍진영, 강남 사무실 최초 공개 [어제TV]

이하나 2020. 8. 1. 06: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진영이 처음으로 1인 기획사 사무실을 공개했다.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출시 메뉴를 준비하는 편셰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강다니엘이, 새로운 편셰프로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강다니엘, 홍진영을 규라인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과 홍진영은 자신도 몰랐던 규라인 편입에 당황하면서도 재치 있게 받아쳤다. 홍진영은 “지난 번에 스페셜 MC로 나왔다가 제가 안 나오면 누가 안 나오나. 나도 가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살짝 해봤다. 오늘 굉장히 자신 있다”며 의욕을 보였다.

홍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해 직원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꼼꼼한 면모를 보였다. 카페 내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넘치는 자기애를 보여준 홍진영은 거울을 열면 나오는 비밀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은 1인 기획사 대표가 된 홍진영의 사무실이 있었다. 모던한 업무 공간, 넓은 탕비실과 깔끔한 회의실이 공개됐고, 벽면을 따라 홍진영이 받은 트로피도 진열돼 있었다. 또 대표실을 포함한 사무실 곳곳에는 홍진영 사진이 걸려 있었다. 홍진영은 “사무실을 만들 때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여서 인테리어를 다 신경 썼다”고 사무실에 애착을 보였다.

홍진영은 대표실에서 음원을 연구하다가 흥이 올라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같은 1인 기획사 대표 입장인 강다니엘은 “저는 저렇게는 안 한다”고 깜짝 놀랐다. 반면 직원들은 늘 있는 일이라는 듯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경규는 “약간 유령회사 같은 느낌이 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직원들과 편스토랑 우승 전략 회의를 했다. 혹평 사례 분석 후 직원들은 술을 못 마시는 홍진영에게 안주 주제가 불리할까봐 걱정했다. 홍진영은 “술을 안 먹지만 안주는 많이 먹었다. 술 많이 드시는 분들보다 더 알 수 있다”며 익숙하면서 맛을 잡을 수 있는 메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지혜는 제주도 전통 알코올 음료 쉰다리와 제주 흑돼지 오겹살로 만든 돔베 수육, 우스터 소스를 더한 비빔면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완성된 한상으로 먹방을 보여주는 한지혜 모습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역대급이다”고 “웬만하면 안 먹고 싶은데 먹고 싶다”며 괴로워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강다니엘은 술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양주도 좋아하고 소주도 좋아하고 맥주도 좋아한다. 고량주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건 데킬라랑 위스키다. 데킬라는 올리브랑 먹는다”고 애주가임을 밝혔다.

이영자는 메뉴 연구를 위해 포장마차를 찾았다. 이영자는 골뱅이 무침, 닭 모래주머니 요리를 주문해 안주 먹방을 보여줬다. 안주를 먹던 이영자는 “신인 때 이경규 오빠가 몰래카메라로 날아갔다. 하늘 같은 존재였다. 가끔 집에 가면 꼬집어 본다. 내가 경규 오빠랑 같은 자리에서 진행을 하다니. 지난 녹화 때 처음이다. 얼굴 보고 웃어주시더라”고 뿌듯해 했다.

이영자는 포장마차에서 종강한 여학생들과 대학교 직속 후배를 만났다. 이영자는 여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건넸고, 몰래 음식값을 계산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전통 시장을 찾았다. 강다니엘은 분홍 소시지를 고르는 민이의 모습을 보고 “나도 저랬는데”라고 공감했다. 민이는 오윤아와 함께 사인, 사진 요청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오윤아는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에 한 펜션으로 떠났다. 오윤아의 아버지는 제작진을 위해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했고, 민이는 밥도 뒷전일 만큼 수영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자유영부터 배영까지 가뿐하게 소화하는 민이 모습에 뿌듯해 하며 “수영 선수를 시켜볼까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