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애마부인' 섹시 이미지 고통→미국서 싱글맘 생활"(보이스트롯) [TV캡처]

현혜선 기자 입력 2020. 7. 31.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스트롯' 안지환이 멜로디데이 예인이 딸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각기각층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안소영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안소영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인식이 배우보다는 옷을 잘 벗는, 포르노 배우 같은 인식으로 치우치다 보니 거기서 오는 고통이 컸다"며 "섹시 배우, 노출 배우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었는데 그게 참 힘들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소영 / 사진=MBN 보이스트롯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보이스트롯' 안지환이 멜로디데이 예인이 딸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각기각층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안소영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안소영은 "말 타는 애마부인에서 이제는 박자 타는 트로트 배우가 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 한 때는 대중 앞에 서 있는 게 두려웠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인식이 배우보다는 옷을 잘 벗는, 포르노 배우 같은 인식으로 치우치다 보니 거기서 오는 고통이 컸다"며 "섹시 배우, 노출 배우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었는데 그게 참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길거리 지나다니면 남자들이 '가슴 좀 내놔봐'라는 말을 서슴지 않게 했다. 마음이 아프다"며 "'보이스트롯'에 도전해 내가 얼만큼 할 수 있나 알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후 안소영은 가수 임희숙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안소영은 "섹시 이미지를 벗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 싱글맘으로 미국에서 생활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