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김연자 노래 듣고 "가수 아닌 것 같은데" 무릎 꿇고 사죄(히든싱어6)[TV캡처]

우다빈 기자 입력 2020. 7. 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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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가수 영탁이 김연자의 노래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영탁이 출격했다.

앞서 영탁은 "가수가 아닌 것 같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상황.

이에 영탁은 김연자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석고대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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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영탁 김연자 김수찬 / 사진=JTBC 히든싱어6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히든싱어6' 가수 영탁이 김연자의 노래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영탁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찬이 남진 모창능력자로 출격했다. 그는 "오랜만에 하려니 떨린다. 저는 남진 선생님을 사랑하는 꽃미남 남진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수찬은 시즌2에서 왕중왕까지 섭렵했던 만큼 여전히 뛰어난 모창 실력을 보였다. 이에 영탁마저 깜짝 속아 넘어간 것. 김수찬은 "남진 선생님의 요즘 스타일도 공부를 하고 있다"며 송대관, 김연자, 태진아 모창까지 선보이며 패널들을 웃게 했다.

뒤이어 김연우 모창 능력자였던 보컬리스트 장우람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히든싱어'의 모창 능력자들의 트레이닝 선생님이라는 장우람은 무대를 마치고 빠르게 퇴장했다.

이후 김연자가 등장했다. 앞서 영탁은 "가수가 아닌 것 같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상황. 이에 영탁은 김연자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석고대죄를 했다. 하지만 김연자는 "제 실력 발휘를 못한 덕분이다. 속이기 위해 일부러 약하게 불렀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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