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악플러 2명, 명예훼손으로 벌금 300만원

김봉주 2020. 7. 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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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의 악플러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김재중 팬들은 김재중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피고인 A씨는 지난 2018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재중에게 성적 발언을 담은 악플을 달았고, 피고인 B씨도 같은 해 김재중을 향해 욕설과 과거 악플 처벌 전력을 앞세워 "(김재중의 악플이)내탓이냐"세 차례 악플을 남겼다.

이에 결국 김재중의 팬들이 직접 나서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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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가수 김재중의 악플러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김재중 팬들은 김재중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29일 김재중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피고인 2명에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이 악플로 처벌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 A씨는 지난 2018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재중에게 성적 발언을 담은 악플을 달았고, 피고인 B씨도 같은 해 김재중을 향해 욕설과 과거 악플 처벌 전력을 앞세워 "(김재중의 악플이)내탓이냐"세 차례 악플을 남겼다.

이에 결국 김재중의 팬들이 직접 나서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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