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유미 "루머 진실 꼭 밝히고 싶었다..열심히 활동할 것" [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2020. 7. 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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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이아유미)가 '라디오스타' 출연 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한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노 필터 노 브레이크'에 출연한 소감, 앞으로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아유미는 '라디오스타'에서 성형설, 과거 생방송 무대에서 뽕브라가 빠진 흑역사, 일본에서 2mm 삭발, 한국 비하 논란, 슈가 불화설 등 자신과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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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아유미/사진=본부이엔티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이아유미)가 '라디오스타' 출연 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한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노 필터 노 브레이크'에 출연한 소감, 앞으로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먼저 아유미는 '라디오스타' 출연 후 주위 반응에 대해 "저도 TV로 방송을 직접 봤었는데,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다"면서 "방송 후 많은 분들이 '재미있었다'고 연락을 주셨다.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아유미/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유미는 '라디오스타'에서 성형설, 과거 생방송 무대에서 뽕브라가 빠진 흑역사, 일본에서 2mm 삭발, 한국 비하 논란, 슈가 불화설 등 자신과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녀만의 솔직한 화법이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방송에서 과거 일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 심경을 털어놓은 것에 대해 "사실 촬영(녹화) 전에 걱정이 되긴 했다"면서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서, 한 번은 제대로 밝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가 직접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번에 걱정도 되지만 직접 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광희가 밝힌 '한국에 남편을 찾으러 왔다'고 한 부분에 대해선 "예전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지혜 언니가 출연했던 라디오였는데, 그 때 지혜 언니랑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국에서 남편을 찾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그거를 광희가 '라디오스타'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틀린 말은 아니기도 하지만, 맞는 말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 "예전에는 외모를 봤는데, 이제는 아니다"면서 "제가 술을 좋아하는데, 같이 술도 마시고 편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재미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면서 "주위에서 결혼 이야기도 하고, 제가 결혼할 나이도 되었다. 결혼 계획은, 만나는 사람이 없어서 말씀 드릴 수가 없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한다"고 했다.

아유미는 향후 한국에서의 활동 계획도 밝혔다. 재일교포인 그는 올해 초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정착했다. 아직 이를 모르는 관계자들이 많다면서 "이제 한국에서 꾸준히 활동할 거다. 한국에 정착했으니까 방송 관계자들께서 저를 많이 섭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해 보고 싶다"면서 "신인의 마음으로, 한국에서 정말 열심히 활동할 거다. 아유미를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섭외 부탁해요"라고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이야기 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유튜브 활동도 지켜봐 달라고 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더 알리고 싶고, 배우고 싶다. 그러니 제 채널도 많이 구독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가수 활동 계획을 묻자 "아직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할 계획은 없다. 방송을 집중적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슈가 멤버들과 관련해서는 "멤버들이 이제 각자 자기 일을 하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다 모여서 방송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방송에서도 한 번 모이는 날이 있지 않을까 싶다. 방송에서는 못 보지만 사적으로는 연락도 하고 잘 만나고 있다"고 했다.

아유미는 "한국에서 많이 활동하고 싶다. 또 좋은 모습도 보여드릴 테니까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한다. 감사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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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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