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이훈 "제일 좋아하는 농구선수? 내 아들" 오열

지연주 입력 2020. 7.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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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사춘기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드러냈다.

7월 2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둘째아들과 눈맞춤 후 화해한 이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훈은 15살 둘째 아들 이정 군을 눈맞춤 상대로 지목했다.

이훈은 이정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농구선수가 이정이다"고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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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이훈이 사춘기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드러냈다.

7월 2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둘째아들과 눈맞춤 후 화해한 이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훈은 15살 둘째 아들 이정 군을 눈맞춤 상대로 지목했다. 이훈은 “아들이 다른 사람과는 이야기를 잘 나누지만, 나와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는데, 몇 달만에 바뀌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훈은 “아들은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밤낮없이 농구연습에 매진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이 되자 중2병 말기에 빠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운동을 쉬면서 집에서 휴대전화와 SNS에 중독됐다. 운동보다 노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고 털어놔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이훈과 이정은 서로를 마주봤다. 이정은 눈맞춤 이후 눈물을 쏟았다. 이훈 역시 그런 아들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정은 자신의 힘듦을 알아주지 않는 아버지 이훈을 향해 서러움을 토해냈다. 이훈은 “나는 네가 이겨낼 줄 알았다. 그런데 내 방식이 너무 강압적이었던 것 같다. 고쳐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쿨하게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훈은 이정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농구선수가 이정이다”고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이훈의 뜨거운 부성애가 돋보였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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