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악플러 상대 고소장 접수 "형사처벌 필요"
황지영 2020. 7. 29. 07:25
가수 강다니엘이 악플러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다니엘에 대한 온라인상의 비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 근황을 밝혔다. 수사의 결과에 따라, 고소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에게는 형사 처벌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또한 빠르게 접수하여 그 책임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다니엘 측은 "당사는 클린인터넷센터의 경고 및 삭제요청 조치에도 불구하고 악성 게시글을 방치해두고 있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차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고소의 대상이 된 악성 게시글의 게시자들은 삭제요청에도 불응하는 뻔뻔한 태도와 그 표현의 심각성에 비추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의 악질적 게시글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강하게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8월 3일 새 앨범 '마젠타'로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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