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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냄새 폴폴"..'공부가머니' 육진수, 모델 출신 미모 아내→예술+영재성 다 가진 중2子 [어저께TV]

김예솔 입력 2020.07.29. 06:51 수정 2020.07.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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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육진수가 가족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등장해 아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육진수는 "주변에 내 아내라고 소개해도 놀라고 지금 중학생 아이의 엄마라고 해도 놀란다"라며 8살 연하인 아내 이한나를 소개했다. 모델 출신 헬스트레이너인 이한나는 깜짝 놀랄 동안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육진수가 대본을 외우고 있는 사이 아들 육지원은 피아노 연주 삼매경에 빠졌다. 육진수는 "지원아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육지원은 계속해서 격정적인 연주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육진수는 전문가들에게 "이건 반항인가. 나에 대한 도전인건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육진수는 "혼내거나 주의를 주면 손놀림이 쾅쾅 느낌이 온다. 음악 선율에서 지원이의 감정 상태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결국 육진수는 아들을 다시 불러 대화를 요청했다. 육진수는 "아빠 대본 보고 있는 거 안 보이냐. 피아노 치는 게 나쁜 게 아닌데 아빠도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이해해줘.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육지원은 소리를 작게 하는 페달을 밟은 후 연주를 이어갔다.

아들 육지원은 "기분이 나쁘면 딱히 할 것도 없고 그럴 때마다 피아노 생각이 먼저 난다. 피아노가 잔소리를 피해주는 도피처 역할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조용한 부탁이 맞는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조용한 협박이라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누가 나에게 뭔가를 하라고 하면 배려와 양보가 아니다. 지원이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걸 주고 요구를 해야한다. 이미 의사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감정표출을 피아노에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육진수는 아들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육진수는 "지원아 학교에서 공부 잘 하나. 너는 아빠를 안 닮아서 공부를 잘한다고 하더라. 학교에서 어려운 건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아들 육지원은 냉랭하게 "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지지 않았다.

전문가는 "지원이는 사랑을 요청하는 신호를 보냈을 수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씀 형태는 관리형이다"라며 "지원이가 좋아하는 소재를 꺼내서 대화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지원이가 좋아하는 클래식을 함께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며 "대화하고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계가 개선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침에 운동할 때 지원이가 좋아하는 클래식을 틀어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아들 육지원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한나는 "학원 가기 전에 급하게 숙제를 하고 간다. 근데 성적이 잘 나온다. 혹시 컨닝하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은 중학교 2학년인데도 벌써 수능특강 화학을 풀고 있었다. 육지원은 "심심할 때 하나씩 풀려고 샀다. 원소 기호가 많은 게 매력적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육진수는 "나는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한나는 "그냥 EBS를 본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문제를 풀고 있는지는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부는 아들의 영재성 테스트를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전문가는 "영재성 냄새가 풀풀 난다"라며 "영재성이 있는 아이를 보면 특정영역이 발달하고 어떤 부분은 굉장히 서툴다. 예술적인 관심도 많고 지원이는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상태다. 영재원이나 영재 코스를 통해 체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육진수는 "영재는 아버지의 영재성과 상관이 없는 건가. 믿기 어려워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육지원은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를 직접 풀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육지원은 "올림피아드 문제를 찾아서 풀곤 한다. 문제를 해결하면 하나씩 성장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육지원은 친구와 함께 카페에 앉아 수학 문제를 고르고 풀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문가는 "친구는 정석대로 풀고 지원이는 직관적으로 푸는 스타일 같다"라며 "대치동 어머님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영상이다. 시험을 잘 보려면 친구의 방법도 내가 습득을 해야하니까 정말 좋은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문가는 "지원이는 ENTP 성향이다. 발명가형이다. 단순공감이나 칭찬보다 거시적이고 가치 중심의 칭찬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라며 "선생님이랑 궁합이 안 맞으면 빛을 발할 수 없는 친구다. 약간의 우월감과 허세를 좋게 생각한다. 수능특강을 샀을 때 초등학생때 샀다고 이야기한다. 그걸 봐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지원이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성장 시켜주고 올림피아드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허세에서 끝나지 않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지원이는 과학 예술 영재학교에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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