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강다니엘·태민, 한여름 더위 식힐 男 솔로 훈풍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0. 7.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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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리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남자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어 가요계를 한층 시원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지난 4월 군 제대 후 가수로 돌아온 윤두준부터 워너원 센터에서 이제는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강다니엘, 발매하는 앨범마다 연속 히트시키며 특급 에이스라는 평을 얻고 있는 태민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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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강다니엘 태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리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남자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어 가요계를 한층 시원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지난 4월 군 제대 후 가수로 돌아온 윤두준부터 워너원 센터에서 이제는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강다니엘, 발매하는 앨범마다 연속 히트시키며 특급 에이스라는 평을 얻고 있는 태민이 그 주인공이다.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지난 27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데이브레이크(Daybreak)'를 발표했다. 이는 데뷔 1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데이브레이크'는 보통의 우리들이 가진 고민과 생각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로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론리 나잇(Lonely Night)'은 아날로그 악기와 레트로한 샘플들이 잘 어우러져 트렌디하며 오래된 음악을 꺼내 듣는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R&B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윤두준은 그간 감춰진 매혹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을 확인시켰다는 평이다.


다음 달에는 강다니엘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강다니엘은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젠타(MAGENTA)'를 공개하며 팬들과 만난다. 여름의 시작과 끝을 한 장의 앨범에 모두 담았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 가운데 강다니엘은 컴백에 앞서 예열을 제대로 하고 있다. 27일, AOMG 대표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과 만능 퍼포머 제이미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 선공개 곡 '웨이브스(Waves)'를 발매한데 이어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온택트 팬미팅까지 개최한 것.

특히 이번 온택트 팬미팅은 한국 연예인이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이후 최초로 중국 현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한류 콘텐츠에 목말라하는 중국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인 4일 오후 6시 샤이니 태민이 전격 출격한다. 태민은 정규 3집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의 프롤로그 싱글 '투 키즈(2 KIDS)'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번 정규 3집은 태민이 지금까지 보여준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면서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고민과 도전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앨범은 프롤로그 싱글과 추후 공개될 '액트 1(Act 1)' '액트 2(Act 2)' 2개 앨범에 걸쳐 영화 같은 스토리와 음악들로 서사가 연결돼 있어, 한층 깊어진 태민의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탄탄한 가창력과 탁월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력을 바탕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독보적인 색깔을 완성해온 태민이 과연 이번에는 어떠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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