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 악플러 3차 고소 "뻔뻔한 태도 심각..강력 형사처벌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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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사진)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3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강다니엘에 대한 온라인상 비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법무법인 리우와 협업해 클린인터넷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삭제요청 조치에도 불구하고 악성 게시글을 방치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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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사진)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3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강다니엘에 대한 온라인상 비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법무법인 리우와 협업해 클린인터넷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클린인터넷센터의 상시 모니터링 전담팀은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성 게시글 등을 모니터링하고 팬분들로부터 받는 제보까지 체계적으로 수집 중”이라며 “수집한 케이스들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바탕으로 개별 게시자들에게 엄중한 경고 및 삭제요청 등 선제적인 조치를 꾸준히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삭제요청 조치에도 불구하고 악성 게시글을 방치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삭제요청에도 불응하는 뻔뻔한 태도와 그 표현의 심각성에 비추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사 결과에 따라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빠르게 접수해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의 악질적 게시글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강하게 취하겠다”며 “팬 여러분들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다니엘 소속사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악플러들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강다니엘은 같은해 12월 계속된 악플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극심한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했지만, 올해 1월 공식 팬카페에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글을 남겨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내달 3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MAGENTA)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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