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1주년' 강다니엘, 전 세계 '다니티' 달궜다

가수 강다니엘의 글로벌 온택트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얼간이 제공

가수 강다니엘의 글로벌 온택트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열린 글로벌 온택트 팬미팅 2020 KANG DANIEL 1ST ANNIVERSARY ONTACT FANMEETING 'DAN1TYST(다니티스트)'는 지난 25일 오후 9시부터 약 90분 동안 준비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생중계 됐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다니티스트'는 팬클럽명 '다니티'(Danity)와 1주년을 뜻하는 '1st', 영어 접미사 '-ist'로 구성한 합성어로 그동안 강다니엘이 아티스트로서 걸어온 1년과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온택트로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 이번 팬미팅 공연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MAGENTA)의 선공개 곡 '웨이브스'(Waves)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강다니엘의 온택트 팬미팅은 2016년 중국의 한한령 이후 중국 내에서 한류 콘텐츠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팬미팅 주관사 파트너사인 (주)세얼간이는 "2016년 사드로 인한 한한령 이후 한국 연예인 최초로 팬미팅 공연을 중국 현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여 한류 콘텐츠에 목말라하는 중국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다음 달 3일 두 번째 미니앨범 'MAGENTA(마젠타)'를 발매하고 다양한 방송활동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