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와' 생후 2개월 둘째딸 입양한 아빠 "입양 가족 행복 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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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 9회에서는 피보다 진한 사랑을 보여주는 입양 가족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입양 가족 아빠는 딸 입양 사실을 밝히며 "세상의 많은 부분이 입양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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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7월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 9회에서는 피보다 진한 사랑을 보여주는 입양 가족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입양 가족 아빠는 딸 입양 사실을 밝히며 "세상의 많은 부분이 입양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입양 가족 엄마는 둘째 딸을 입양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엄마는 "남편과 결혼 전부터 아이 2명 낳고 셋째는 입양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첫째가 조금 늦게 태어나 생후 2개월 둘째를 바로 입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너무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는 이수근 말에 엄마는 "우리 집에 온 축복 덩어리"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빠는 입양 의사를 밝힌 후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은 걱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빠는 "입양하기 저에 '남의 자식 키우는 것 좋지 않다' '생모한테 가면 어떡하냐. 하지 마라' 이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셨던 분들이 지금은 딸을 더 좋아한다"며 "잉태해서 낳은 아이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굳이 입양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 사실을 밝힌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아빠는 "(입양 사실) 공개를 안 하니까 주변에 입양 가족이 없다. '별로 안 좋으니까 없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하셔서 우리 가족을 통해 입양 가족의 행복을 알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입양 가족 딸은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너는 입양이 됐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입양 동화책이나 입양 모임을 통해 잘 알게 됐다"며 "(입양 사실을 밝히면) 주변에서 살짝 놀라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불편함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MBN '전국민 드루와'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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