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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의 눈물..여배우급 장발男vs대출중독男vs 母시한부 사연 [종합]

김수형 입력 2020.07.28. 07:56 수정 2020.07.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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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이 대출중독남에 분노하면서도 그의 미래를 응원, 특히 시한부 판정을 받은 母의 사연이 시청자들까지 울렸다.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사연들이 전해졌다. 

본격적으로 고민 손님들을 만나봤다. 먼저 긴 생머리의 두 손님이 등장, 이때, 한 검정색 긴머리카락을 가진 손님이 "제 이름은 이정환"이라고 말하며 걸걸한 남자 목소리를 내 서장훈과 이수근을 당황시켰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남자 얼굴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고, 여성 쪽에 체격도 더 가깝다고 했다. 실제로 현재 170cm의 55kg 정도 된다고. 

이어 고민을 질문, 사연자 이정환은 분신같은 긴 머리카락을 자를까 말까 고민이라고 했다. 이수근은 "아킬레스건까지 그냥 길러라"고 농담하면서 "예술인 포스때문에 혹은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나?"라며 왜 긴 머리카락을 갖게됐는지 물었다. 그는 "무림고수들의 흩날리는 머리카락에 반해 길게 해보고 싶었다, 이제 짧은 머리가 엄두가 안 난다"고 말햤다. 

이때, 머리카락이 짧았을 때 사진을 공개했고, 두 MC 보살은 "인물이 더 훨씬 나으니 머리카락을 잘라라"며 적극 추천했다. 

하지만 사연자는 머리카락 자르기 무섭다고. 하지만 머리카락 관리하기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머리카락 기르고 싶어해서 기르라고 하면 또 아깝다고 해 , 어쩌라는 거냐"면서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다시 와라"며 울컥, 이수근은 시청자들의 댓글투표를 보자고 정리했다.  

다음 사연남으로 같은 회사 다니는 세 친구들이 방문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쭉 절친이라는 베스트 프렌드 트리오였다. 

친구 한 명이 대출중독이라 걱정이라는 고민을 토로, 이어 "직장인 월급은 한정적인데 씀씀이가 너무 커, 대출을 시도때도 없이 받아 대출 중독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대출 중독자라는 사연자는 현재 28살이지만 현재 대출금만 1억원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대출금을 갚는 악순환인 상황. 명품차에 이어 명품쇼핑까지 한 달 생활비가 약 380만원이라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출을 시작하게 된 안타까운 가정사가 전해졌다. 그는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빚이 늘어났다,  계속 상황이 악화되어 부모님이 이혼했다"면서 "아버지의 빚을 함께 감당해, 내가 22살이 됐을 때 아버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며 가슴아픈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네 달 후 어머니까지 힘들어졌다, 쓰러지셔서 수술했으나 부모님을 동시에 잃게 됐다"면서 "알고보니 어머니에게도 빚이 있었다, 이를 갚다보니 대출을 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삶을 즐기고 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앞으로 달라질 각오로 왔을 것, 명품차가 필요한 건 자기만족이다, 빚을 내서 자기만족을 하는건 의미없다"면서 미래를 걱정, 계속해서 서장훈은 "너무 보이는거에 신경쓰지 마라, 열심히 돈을 모아서 현재 내가 행복한 것은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해도 된다는 것이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면서 "돈 때문에 자존심을 버리지 않아도 되는 것, 나이가 드니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 역시  "젊었을 때 숙이고 살아야 나이 들어서 허리펴고 산다 ,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 생각하고 파이팅해라"며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다.  

다음은 두 자매가 출연,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의 임종을 아버지에게 말씀 드려야할지 고민했다. 두 자매는 의사선생과 상담했을 때 어머니가 빠르면 한 달, 기적이 있다면 3개월 살 수 있다고 했다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이에 두MC보살은 "부모님이 서로 너무 사랑하신다면, 얘기를 계속 미루다간 갑자기 엄마가 위독해져서 떠나셨을 때 아빠는 더 크게 상처받을 것, 아빠한테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준비하면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쌓을 시간을 줘야한다"며 눈물을 닦았다.  

그러면서 "아빠는 혹시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어, 딸들이 걱정할까 모른 척할 수도 있어, 서로를 배려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낼 수 있다"면서 "힘들 때일 수록 가족들이 뭉쳐야해, 기적은 옆에 있으니 엄마를 위해 온 가족이 힘을 모으자, 엄마는 분명히 기적을 보실 것"이라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 강조했고 가슴 아픈 사연이 시청자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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