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기도훈, 오윤아에 "좋아해도 돼요?" 고백 '한번 다녀'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0. 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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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훈이 오윤아에게 고백하며 연상연하 로맨스를 예고했다.

7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1-72회(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 박효신(기도훈 분)은 송가희(오윤아 분)에게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사랑고백했다.

그런 송가희의 위로에 박효신은 "좋아해도 돼요?"라고 갑작스런 사랑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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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훈이 오윤아에게 고백하며 연상연하 로맨스를 예고했다.

7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1-72회(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 박효신(기도훈 분)은 송가희(오윤아 분)에게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사랑고백했다.

박효신은 김지훈(문우진 분) 유도 승급심사에 송가희와 함께 갔지만 그 곳에 김승현(배호근 분)이 찾아오며 소외됐다. 김승현은 전처 송가희와 아들 김지훈에게 뒤늦게 집착 레스토랑을 3명만 예약했다며 박효신을 따돌렸다. 송가희는 그런 박효신을 챙기려다 우연히 박효신의 과거사를 알았다.

박효신은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될 기회를 앞두고 친구의 죽음으로 잠적한 상태였던 것. 박효신이 무리하게 건 기술로 친구가 사망했고, 부친이 친구 모친에게 돈을 건네 입막음하려 하자 박효신은 가출과 함께 유도를 포기했다.

송가희는 그런 박효신을 안아주며 “얼마나 자책했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 울어. 이게 담담한 척 할 일이냐고”라고 달래다가 “이제 우는 것도 그만. 이제 네가 너를 좀 봐줘. 그만큼 혹독하게 했으면 됐어. 네가 널 용서해야 해. 그래야 해”라고 당부했다.

그런 송가희의 위로에 박효신은 “좋아해도 돼요?”라고 갑작스런 사랑 고백했다. 송가희가 “뭐?”라고 당황하자 박효신은 “좋아해도 되냐고요. 내가. 그쪽”이라고 다시 말했다. 이후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송가희가 “날 좋아해서 뭐 어쩔 건데?”라고 말하고 박효신이 김지훈을 구하다 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희 김지훈 모자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온 박효신의 사랑고백이 송가희와 연상연하 로맨스로 새로운 전개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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