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측, 화사 의상 논란에 "인종차별 의도 전혀 없었다"(공식)

황혜진 2020. 7. 26.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출연자인 가수 화사의 의상 관련 논란에 대해 "인종차별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사가 착용한 의상은 방송에서 자주 입었던 한국적인 사우나 의상에서 비롯된 의상이다. 특정 국가의 전통 의상을 우스꽝스럽게 보여줄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출연자인 가수 화사의 의상 관련 논란에 대해 "인종차별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사가 착용한 의상은 방송에서 자주 입었던 한국적인 사우나 의상에서 비롯된 의상이다. 특정 국가의 전통 의상을 우스꽝스럽게 보여줄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시청자 분들이 화사의 옷이 나이지리아 전통 의상이라고 잘못 생각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우리는 화사의 옷차림을 특정 문화와 연관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걸 확실히 알려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인 화사, 코미디언 박나래, 모델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에 출연 중이다.

세 사람은 지난 15일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일부 외국 팬들은 화사가 착용한 의상이 나이지리아 전통 의상을 연상케 한다며 인종차별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We have received negative messages regarding Hwasa's outfit.

We want to clarify that this outfit originated from a Korean 'sauna' look that Hwasa often wore on our program. We had no intention of comically presenting a traditional outfit of a particular country.

We realized that some of you have falsely identified Hwasa's outfit as a reflection of the Nigerian traditional outfit. Furthermore, due to the 'comic' genre of our show, some of you have shown concerns suggesting a comical reflection of traditional outfits and the possibility of it leading to racism. However, we want to assure you that we had no intention of relating her outfit to a specific culture.

We hope this provides an explanation for your concerns.

Thank you for all your love and support for our progra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영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