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출연진 케미만 볼만해? 게스트 호흡도 제맛[TV와치]

한정원 2020. 7.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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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케미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츤데레 큰 형 성동일은 김희원, 여진구를 알뜰히 챙겼고 여진구는 최선은 다하지만 서툰 막내의 귀여움을 발산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남다른 호흡은 서로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이처럼 서로 티격태격하며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자신과 절친한 게스트와의 관계성을 통해 매회 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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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케미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출연진과 게스트와의 관계성도 시청자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첫 회부터 4%라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 사람의 케미는 '바퀴 달린 집'에 활력을 더했다. 츤데레 큰 형 성동일은 김희원, 여진구를 알뜰히 챙겼고 여진구는 최선은 다하지만 서툰 막내의 귀여움을 발산했다. 특히 김희원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를 벗고 하찮은 형 면모를 뽐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남다른 호흡은 서로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브로맨스에서 그치지 않았다. 매회 절친 게스트를 초대해 세 사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7월 23일 방송된 7회에는 아이유가 출연했다. 과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는 여진구와 애정 어린 대화로 랜선 설렘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성동일, 김희원의 흐뭇한 미소와 장난도 시청자의 폭소를 불렀다.

앞서 등장했던 걸스데이 혜리, 라미란, 공효진, 이성경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색다른 모습을 끄집어냈다. 성동일은 혜리와 개딸-아빠 케미로 다정함을 드러냈고 여진구는 공효진에게 연기 고민을 털어놓으며 진솔함을 내비쳤다. 김희원은 게스트를 극진히 대접하는 순수한 매력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서로 티격태격하며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자신과 절친한 게스트와의 관계성을 통해 매회 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에 시청률 역시 화답했다. '바퀴 달린 집' 7회는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7회 말미 여진구, 아이유와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블락비 피오의 등장이 예고됐다. 과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피오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tvN '바퀴 달린 집')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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