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박순천, 이재황 자신의 子라는 사실 알고 '충격'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0. 7.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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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에서 박순천이 이재황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연출 고흥식)에서 김복순(박순천)은 강석준(이재황)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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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 /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박순천이 이재황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연출 고흥식)에서 김복순(박순천)은 강석준(이재황)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주(문보령)는 김복순을 찾아갔다. 김복순은 "오늘은 필정(현쥬니)이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은주는 "오늘은 필정이가 아니라 어르신을 만나러 왔다"며 "저희 아버님이 이 집에 왔다가 가시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은주의 시아버지가 누군지 몰랐던 김복순은 의아해했다. 이를 보고 이은주는 "저희 아버님이 LX그룹 회장 강태수 회장님이다. 저희 아버님이 이 집에 아들을 들여보내고 걱정이 많다"고 운을 뗐다.

강석준이 강태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김복순은 이은주의 얘기를 잘 이해하지 못했고 이은주는 결국 김복순에게 "저희 아버지 둘째 아들이 강석준 본부장이다. 어릴 땐 김승재였다. 이제 알겠냐. 당신 아들이 바로 강석준 본부장"이라고 알려 김복순이 충격에 휩싸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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