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결국 취소? 송파구 '집합금지' 명령

윤상근 기자 2020. 7. 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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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첫 공연을 앞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는 21일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다.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과 핸드볼경기장 등에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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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쇼플레이

오는 24일 오후 첫 공연을 앞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는 21일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다. 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결정된 명령이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5일 내 9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송파구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음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과 핸드볼경기장 등에서 예정돼 있다. 이미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이 됐으며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물론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이 전 회차에 출연을 확정했다.

'미스터트롯' 공연은 서울 공연 이후 오는 10월 초까지 전주 창원 청주 여수 광주 천안 원주 부천 대전 수원 의정부 안산 대구 포항 부산 등 총 16개 지역에서의 개최를 준비 중이었다.

제작사는 공연 일정을 알리며 "관람객 및 출연진, 스태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진행되며 공연장의 수용인원인 1만 5000석 중 절반도 안 되는 5200석만 사용한다. 여기에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지침과 함께 운영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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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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