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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제2의 백종원? 강형욱은 훌륭하다[TV와치]

박아름 입력 2020.07.21. 11:24

이쯤되면 '개는 훌륭하다'가 아닌 '강형욱은 훌륭하다'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강형욱 훈련사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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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쯤되면 '개는 훌륭하다'가 아닌 '강형욱은 훌륭하다'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강형욱 훈련사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첫 방송 당시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던 '개훌륭'이 안정권으로 접어들 수 있었던 데에는 강형욱의 공이 컸다는 분석이다. 강형욱은 개와 보호자를 대하는 진심어린 태도와 날카로운 관찰력, 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가장 시청자들을 감동케 하는 것은 개와 보호자를 모두 생각한다는 점이다.

'개훌륭' 이태헌PD는 최근 뉴스엔에 무조건 개를 우선시하는 진정성과 친근함 등을 강형욱이 사랑받는 이유로 꼽았다. 이PD는 강형욱에 대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상당히 많다. 항상 미리 개의 성향이나 이런 것도 같이 상의하고, 훈련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준다. 방향도 제시해준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월20일 방송된 '개훌륭'에서도 왜 강형욱이어야 했는지, 그 이유가 자세하게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각한 개물림 사건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해야 했던 가족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견 쿠키를 유심히 살펴본 강형욱은 쿠키의 원인이 보호자에게도 있음을 발견, 보호자의 행동이 교정되지 않으면 쿠키의 교육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 선포했다. 강형욱은 보호자와 함께 본격적으로 공격선 완화 훈련에 나섰고, 쿠키는 빠른 시간 내에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쿠키가 짖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겁을 먹는 엄마 보호자의 반응에 강형욱은 이미 자녀와 외부인이 물린 사건이 있던 만큼 이번 훈련이 마지막 기회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이에 엄마 보호자는 쿠키에 대한 애정을 통제하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쿠키가 사는 동안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며 눈물을 보인 보호자의 진심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했다.

강형욱은 늘 보호자와 개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빠르게 캐치해낸 뒤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충고와 지적도 뒤따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충격은 물린 사람만 하지 못할 것이다"며 엄마 보호자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엄마 보호자는 쿠키를 행복하게 키우겠다 약속했고, 강형욱은 "오히려 신청해줘 고맙다"고 화답했다. 얼마든지 도와주겠다는 말 역시 덧붙여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역시 '개통령'이었다. 강형욱 매직은 신기하게도 또 한 번 일어났다. 시청자들은 반려견의 이유 모를 공격성에 대해 공감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강형욱은 훌륭하다",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네요", "강형욱에게 또 배워갑니다", "이제라도 개통령을 만나 다행이네요", "정말 훌륭하네요. 강 훈련사님은 이 세상 모든 개들의 대통령이시네요", "강형욱은 신이 보낸 개들의 대변인", "늘 볼 때마다 박수치고 감탄하며 공부하네요", "역시 강형욱 사이다 훈련은 실망시키는 법이 없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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