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오하영 관련 도넘은 악성 게시물, 대응할 것"(공식입장 전문)

이민지 2020. 7. 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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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7월 20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7월 19일 온라인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Apink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의 다수의 사례를 발견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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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에이핑크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7월 20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7월 19일 온라인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Apink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의 다수의 사례를 발견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라며 "제보해주시면 신중하게 내용 검토 후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최근 오하영은 구구단 김세정, 트와이스 지효, EXID 정화 등으로 구성된 여자 연예인 축구동호회 FC루머 창단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남자 연예인 축구동호회와의 친목 등을 지적하며 악성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오하영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여자팀이고 열심히 땀흘리고 운동하는 보람에 다들 운동하게 됐다"며 "나중에 팬분들에게도 제대로 배우고 있다고 해 본 경험도 얘기해주고 싶어서 배우게 된 건데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다음은 플레이엠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7월 19일 온라인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Apink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의 다수의 사례를 발견한 사실이 있습니다.

팬 분들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였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팬 분들께 지속적인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팬 분들께서 수집하신 악성 게시물에 대한 사례가 있으신 경우 아래 팬 메일로 제보해주시면 신중하게 내용 검토 후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 할 예정이며, 아티스트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인 Apink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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