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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도 못썼는데" 세아들 엄마 정주리, 집정리에 오열 '신박한' [어제TV]

유경상 입력 2020.07.21. 06:07

세 아들을 키우는 정주리가 확 바뀐 집 정리에 오열했다.

7월 2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정주리의 집은 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의 집답게 수많은 아이 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초토화된 상태였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정주리의 집을 둘러보는 동시에 정리를 시작했고, 신애라는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들부터 처분한 뒤 정주리를 위한 집밥 한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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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을 키우는 정주리가 확 바뀐 집 정리에 오열했다.

7월 2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정주리의 집은 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의 집답게 수많은 아이 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초토화된 상태였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정주리의 집을 둘러보는 동시에 정리를 시작했고, 신애라는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들부터 처분한 뒤 정주리를 위한 집밥 한상을 차렸다.

정주리는 “요리 정말 잘하신다”며 감격했고, 평소 “애들이 먹다 남은 거 먹는다. 애들이 안 먹는 나물 같은 것들 잔반처리하면서 먹거나. 남편이랑 고추장에 달걀 넣고 비벼 먹거나. 거의 그렇게”라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는 세 아들을 키우며 가장 힘든 점으로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예민해질 때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그럴 때 막 애들이 정신없이 다니면 진짜 막 속상하잖아요. 너무 힘들고”라고 공감하며 박나래 윤균상에게 “상상이 가요? 엉엉 울 때도 있어요 진짜”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가만히 멍하니 이렇게 있었는데 눈물이 이렇게 흐르고 있는데 남편이 와서 ‘너 왜 그래’ 이러는 거야. 그런데 ‘모르겠어’ 내가 그랬어”라며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정주리의 집정리가 시작됐고, 정주리는 “많이 변했을까? 변할 수가 없는 구조인데”라며 큰 기대를 품지 않았다. 하지만 공개된 집을 확인한 정주리의 반응은 정반대. 먼저 거실은 소파와 TV의 자리를 바꿔 훨씬 넓어보이게 공간 재구성 됐고, 맞은 편 세 아들 놀이방은 정주리가 원하던 딱 그 모습이라 정주리를 울게 만들었다.

정주리는 “어떻게 이렇게 됐지? 닭살 돋았어. 웬일이야. 너무 고생했겠다”며 눈물 흘렸고, 신애라는 “정주리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모든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눈물 같아서 마음이 짠해진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장난감도 종류별로 나눴다며 한 바구니씩 꺼내 놀고, 아이들과 매트 안에서만 놀기로 약속하면 정리가 수월하리라 조언했다.

정주리는 “내가 생각했던 거다. 이게 되는 구나”며 연신 감탄했고, 박나래도 함께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애주가인 정주리 부부의 술장고는 물론 주방도 깔끔하게 정리됐고, 정주리는 미처 있는 줄도 몰랐던 예쁜 컵들과 동선까지 배려한 정리정돈에 감동 “나 이 정도까지 기대 안했다. 가끔 청소업체 불렀을 때 깔끔하게 정리되는 그 정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늘 그랬다. 사람 좀 쓰라고. 이모님을 쓰든. 제가 혼자서 악착같이 애 셋을 하는데. 해도 해도 티가 안 나니까. 날 위해서 이렇게...”라며 또 눈물을 보였고, 신애라는 “정주리가 한계에 도달했구나. 아들 셋을 잘 키워내기까지 혼자서 독박육아 하면서 에너지 다 쓰고 에너지 한계치 고갈 상태구나 그걸 느꼈다”고 위로했다.

정주리는 “다들 그랬다. 사람 쓰라고. 일주일에 두 번 이모님 부르라고. 난 그 돈도 아까운 거다. 왜냐하면 내가 방송을 안 하고 있잖아. 내가 할 수 있는 한 조금만 부지런하면 설거지, 빨래 내가 할 수 있는데. 다들 나보고 어떻게 이겨 내냐고 하는데 나도 못 이겨 낸다”고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정주리 남편방이 옷방으로, 원래 옷방이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부방으로 변신해 거듭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진짜 역대급인 것 같다. 매번 경신하면 대박이다”고 말했고, 정주리는 “진짜 울다 진 빠졌다”고 만족을 표했다. 박나래는 “내친구 주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옷을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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