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 바보 이미지는 방송용" 해명→결혼 지원 사격(유랑마켓)[어제TV]

서유나 입력 2020. 7.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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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김종민을 두둔하며 결혼 지원사격에 나섰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 23회에서는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으며 야심차게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신지는 최근 김종민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말하곤 한다며 "예전엔 장난 같았는데 요즘은 찐 같다"고 증언했다.

신지는 김종민의 바보 이미지는 방송 캐릭터일 뿐이라고 대신 해명하며 지원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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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지가 김종민을 두둔하며 결혼 지원사격에 나섰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 23회에서는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으며 야심차게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신지와 3MC를 반갑게 맞아 줬다. 김종민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거실 한강뷰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사랑과 자기애가 가득한 하우스였다. 김종민은 혼자 산 지 20년, 이 집에 산 지는 3년 째라며 평소 집에서 뭐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러닝머신 하고 와인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혼자 노래 연습을 한다고 답했다.

이날 김종민은 홈 시어터를 중고 물품으로 내놓으며 성능 테스트로 코요태 DVD를 틀었다. 이에 갑자기 추억에 잠긴 3MC와 신지, 김종민. DVD에서는 앳된 모습의 멤버들이 등장해 괜히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해체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뭉클하냐. 너무 슬프니 얼른 끄라"고 툴툴거리기도 했다.

코요태는 1998년 12월 9일에 데뷔, 2004년 빽가가 합류하며 현재의 팀을 이뤘다. 17년이라는 세월동안 함께 해온 세 사람은 올해에도 특유의 뽕댄스 장르 음원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이에 장윤정은 "앞으로 20년 더 해달라"며 팬심을 내비쳤다.

이날 김종민이 내놓은 물건 중 유독 눈길을 끈 건 이승기로부터 선물 받은 고가의 신발이었다. 김종민은 선물받은 물건을 중고 거래에 내놓는 이유에 대해 "사이즈가 안 맞는다"며 좋은 주인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지는 최근 김종민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말하곤 한다며 "예전엔 장난 같았는데 요즘은 찐 같다"고 증언했다. 이후 김종민은 이상형을 묻는 MC들에 "첫 번째로 저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 두 번째 너무 혼내지 않는, 구속하지 않는 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김종민의 바보 이미지는 방송 캐릭터일 뿐이라고 대신 해명하며 지원사격했다.

한편 이날 중고거래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 단 3천 원 차이로 신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내내 자신의 우승을 예상하고 미리 축포를 터트렸던 서장훈은 신지가 시간 종료 3분을 남기고 거래를 성공했다는 말에 큰 좌절에 빠져 웃음을 줬다. 판매요정의 승리 법칙은 이날도 깨지지 않았다. (사진=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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