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일간스포츠

[리뷰IS] '여름방학' 첫방, 익숙한 포맷인데? 친근함이 주는 매력

황소영 입력 2020.07.18. 08: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여름방학'

정유미, 최우식이 '여름방학'으로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매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절친 박서준까지 가세하며 진짜 친한 친구들이 함께 보내는 여름방학을 보여줬다.

17일 첫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는 강원도 한 마을로 여름방학을 떠난 배우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편안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남매 같이 사이. 정유미는 "둘만 있는데 불편하지 않다. 그래서 나의 다른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했고, 최우식은 "동생 같으면서 친구 같을 때도 있고 누나 같을 때도 있다. 진짜 고민이 있어 상담할 땐 누나처럼 잘 챙겨준다"고 했다.

'여름방학'이라는 콘셉트로 이뤄지는 한 달 살이이기 때문에 '매일 일기 쓰기' '매일 한 시간 이상 운동하기'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기'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평소 일기를 쓰지 않던 정유미, 최우식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하나의 놀이처럼 이를 즐겼다.

한 달 동안 머물 집과 텃밭을 구경하고 강아지 뽀삐와 인사했다. 정유미가 집에서 들고 온 싱잉볼로 놀기도 했다. 함께라서 더 웃을 수 있고 "서울 안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강원도 고성의 새 보금자리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박서준이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최우식이 자나 깨나 형 생각을 한다고 밝힐 정도로 두터운 우정을 뽐냈다. 박서준을 위한 웰컴 드링크를 준비한 정유미와 최우식. 반면 박서준은 빠르게 적응했다. 수박을 잘라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에너지를 뿜어냈고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높였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삼시세끼' 시리즈나 '숲속의 작은 집' '바퀴달린 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포맷의 느낌이었는데 익숙한 포맷 속에서,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었다. '여름방학'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어떻게 내세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포토&TV

    투표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