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고소 "전 매니저-기자-유튜버 민·형사상 조치" (공식입장) [전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0. 7.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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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전 매니저와 기자 등을 고소한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 측에 먼저 연락을 취해 원만한 대화 시도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권 모씨 측은 이런 당사와의 만남 요청은 무시한 채 지속적인 흠집잡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지금부터 권 모씨와 어떠한 대화 및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며, 민, 형사상 모든 법적인 조치를 더 강력히 이어갈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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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호중 고소 “전 매니저-기자-유튜버 민·형사상 조치” (공식입장)

가수 김호중이 전 매니저와 기자 등을 고소한다.

17일 SBS funE는 지난해 11월 25일 입영일 당일까지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김호중이 입대 당일 새벽 구급차로 이송, 하루 동안 입원한 내용을 보도했다. 입영일 당일 새벽 응급실에 가면서 입대 연기 꼼수를 썼다는 의혹. 해당 매체는 전 매니저의 주장을 전하면서 김호중이 입대를 연기한 사유는 발목 통증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 측에 먼저 연락을 취해 원만한 대화 시도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권 모씨 측은 이런 당사와의 만남 요청은 무시한 채 지속적인 흠집잡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지금부터 권 모씨와 어떠한 대화 및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며, 민, 형사상 모든 법적인 조치를 더 강력히 이어갈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김호중과 김호중 팬 분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는 SBS funE의 강경윤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특정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는 “수차례 위에 거론된 매체 관계자 분들에게 정정 요청을 해왔으나, 특정 한쪽의 이야기만을 듣고 계속하여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바 이에 김호중의 팬 분들과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고 있다. 김호중 또한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모든 대화를 멈추고, 강경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김호중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명확하게 가리고자 한다. 이번 이슈가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김호중으로 인해 힘들어하실 분들께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 ●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 측에 먼저 연락을 취해 원만한 대화 시도를 진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권 모씨 측은 이런 당사와의 만남 요청은 무시한 채 지속적인 흠집잡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 당사는 지금부터 권 모씨와 어떠한 대화 및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며, 민, 형사상 모든 법적인 조치를 더 강력히 이어갈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김호중과 김호중 팬 분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는 SBS funE의 강경윤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특정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저희는 수차례 위에 거론된 매체 관계자 분들에게 정정 요청을 해왔으나, 특정 한쪽의 이야기만을 듣고 계속하여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바 이에 김호중의 팬 분들과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고 있으며, 김호중 또한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김호중과 54000여 명의 아리스 팬 분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모든 대화를 멈추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입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끊임없는 악플과 허위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모든 공인들을 위해서라도 당사는 김호중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명확하게 가리고자 합니다. 이번 이슈가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김호중으로 인해 힘들어하실 분들께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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