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재미 더하는 박명수, 사진만 찍었을 뿐인데[TV와치]

한정원 2020. 7.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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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었을 뿐인데 매력 폭발이다.

호통의 아이콘 박명수가 츤데레 사진사로 변신하며 '더 짠내투어'에 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깐깐한 여행 설계자 모습을 보여주던 박명수는 올해 초 방송된 '더 짠내투어-스페인 투어' 편을 통해 '츤데레 사진사'라는 부캐릭터를 선보였다.

박명수 역시 '더 짠내투어' 속 츤데레 사진사로 변신해 쌀쌀맞지만 다정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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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사진만 찍었을 뿐인데 매력 폭발이다. 호통의 아이콘 박명수가 츤데레 사진사로 변신하며 '더 짠내투어'에 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tvN '더 짠내투어'는 연예인 설계자가 하루에 각자 한 명씩 자유여행 예산과 일정을 짜고 다른 패널들이 평가하는 방식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지로 배경을 바꾼 후엔 강제 집콕 중인 시청자에게 랜선 여행의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박명수는 시즌 1, 2에 이어 이번 시즌도 함께 하게 됐다.

박명수는 그간 내세운 버럭 콘셉트에 맞게 '짠내투어' 시즌을 이끌었다. 상대 설계자가 짠 코스에 불평불만을 늘어놓거나 호통 개그, 게스트들과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폭소를 불렀다.

깐깐한 여행 설계자 모습을 보여주던 박명수는 올해 초 방송된 '더 짠내투어-스페인 투어' 편을 통해 '츤데레 사진사'라는 부캐릭터를 선보였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모델-사진사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것. 박명수는 투덜거리면서도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7월 14일 방송된 '더 짠내투어'에서도 츤데레 사진사로 변신해 여행의 재미를 높였다. 박명수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에게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다양한 포즈와 각도를 추천했다. 덕분에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인생 샷을 남겼고 박명수는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부캐릭터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명수 역시 '더 짠내투어' 속 츤데레 사진사로 변신해 쌀쌀맞지만 다정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박명수의 남다른 사진 실력과 게스트와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고 '더 짠내투어'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박명수의 부캐릭터를 탄생시켜준 조이의 '더 짠내투어' 재출연이 확정됐다. 매회 츤데레 사진사로 매력을 발산 중인 박명수가 조이와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사진=tvN '더 짠내투어')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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