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서형 지인 "두달전 계약해지 약속 했는데..금전 문제 원래 많았다"(인터뷰)

고재완 2020. 7.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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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의 소속사 전속 계약 해지 논란으로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김서형 측은 "소속사 측이 '계약을 해지를 해주겠다'고 먼저 얘기를 꺼냈지만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서형의 한 지인이 15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통해 "두달 전쯤에 김서형과 전성희 마디픽쳐스 대표가 이미 계약해지를 약속했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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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서형의 소속사 전속 계약 해지 논란으로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김서형 측은 "소속사 측이 '계약을 해지를 해주겠다'고 먼저 얘기를 꺼냈지만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마디픽쳐스 측은 "매니지먼트 과정에서의 불만은 없었다"며 "해지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고, 연락이 끊겼다"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서형의 한 지인이 15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통해 "두달 전쯤에 김서형과 전성희 마디픽쳐스 대표가 이미 계약해지를 약속했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 지인은 "이미 계약 해지를 약속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디픽쳐스 대표의 말이 바뀌기 시작했다.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니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지인은 "그 전에도 회사에 금전문제가 있었다. 김서형과 처음 계약한 후 초기 스타일리스트팀에게도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노동청에 제소가 들어갈 정도로 문제가 됐던 것으로 안다. 물론 노동청은 업체와 업체간 문제라 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며 "현재도 금적적으로 힘든 상태라고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지난 2월 마디픽쳐스는 스타일리스트팀에게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됐고 언론의 취재가 들어가자 뒤늦게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 대표는 당시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그 팀이 일을 게으르게 해서 계약관계를 끊었었다. 그 팀에서 하지 않은 일에 대해 과다청구해서 우리측 변호사를 통해 입증하라고 밝혔지만 그쪽에서 연락을 끊었고 이후 노동청에서 연락이 왔었다"라면서도 "기사가 나가면 매체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배우 김서형 본인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디픽쳐스 측은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서형과 일하는 내내 폭언을 감내해야했다"고 주장해 다시 한번 사건이 부각되고 있다. 김서형 측은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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