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서형, 전속계약해지 요구 "신뢰 상실" vs 소속사 "일방적 통보" (종합)
배우 김서형이 현 소속사 마디픽쳐스와 전속계약해지 문제를 두고 갈등 중이다.
지난해 JTBC 드라마 ‘SKY캐슬’ 종영 이후 FA 시장에 나온 김서형. 그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전성희 대표와 지난해 10월 손잡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대표는 김서형과의 인연으로 매니지먼트 업계에 뛰어들었지만 올해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종영 시점부터 관계가 틀어졌다. 이들의 갈등은 전속계약을 체결한 지 8개월 만에 결국 곪아터졌다.
그는 “법무법인을 통해 매니저에게 신뢰관계를 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소명을 구했지만 매니저는 소명을 거절했다. 부득이 법무법인이 대리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던 마디픽쳐스 측에 계약해지 통지를 했다. 그렇게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하였습니다.
지인이 매니저 경험이 없었지만, 오래 전부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자신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고, 배우는 그 말을 믿었습니다.
매니저가 경험도 부족하고 재정적으로도 어려운 상태였지만, 배우는 최대한 배려하며 지냈습니다.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하게 된 것은 매니저와의 불화 때문이 아니라, 매니저가 배우와 사이의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언행을 하였고, 제3자로부터 그러한 사실을 전해듣고 배우가 매니저를 만났을 때, 매니저는 면목이 없다고 계약해지를 해주겠다고 얘기를 꺼내었습니다.
그 밖에 매니저와 관련하여 신뢰하기 어려운 신용에 관한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신뢰관계가 깨진 상태에서 확인이 필요하였는데 매니저는 그러한 점들이 매니저 일을 하는데 중요하지 않다고 하며, 자신이 약속했던 바와 달리 계약해지를 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배우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매니저에게 신뢰관계를 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소명을 구하였는데 매니저는 소명을 거절하였고, 부득이 법무법인은 배우를 대리하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던 마디픽쳐스측에 계약해지 통지를 하였고,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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