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과 김태호, 숨기지 않은 사과의 좋은 예[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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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와 김태호 PD이라는 브랜드는 달랐다.
스타PD인 두사람은 숨기지 않고 솔직함을 택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나영석PD 입과 방송 자막을 통해 책임 통감과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군 산림조합과의 논의 끝에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고 있지만 솔직한 모습에 응원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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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와 MBC ‘놀면뭐하니’가 과오를 숨기기보다는 방송을 통해 직접 언급했다. ‘삼시세끼 어촌편5’는 지난 10일 최종회 말미에 전남 완도군 죽굴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밝히며 산림회복을 약속했다. 또 ‘놀면 뭐하니’ 역시 최근 노래방 라이브로 논란이 된 이효리를 직접 다루며 불필요한 추가적인 파장을 미연에 막았다.
다만, 방송 전에 미리 공지 했다면 조금 더 진정성을 높일 수 있었 수 있었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에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마지막회에 관련 내용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역시 이를 예능의 문법이지만 결코 가볍게만 보이지 않게 다루면서 웃음과 함께 진정성을 더했다. 방송 시점을 기준으로는 일주일이 10여일이 지났지만 ‘놀면 뭐하니’ 측을 이를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짚어 주었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고 있지만 솔직한 모습에 응원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삼시세끼’와 ‘놀면뭐하니’측은 앞서 프로그램의 내용 혹은 출연진의 문제와 논란이 불거질 때 뒤로 숨던 여타 다른 제작진과는 달리 솔직하게 시청자에게 자신들과 출연자의 과오를 인정했다. 오히려 이런 진정성 있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잘못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지만 대처에 대해서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되거나 민감한 사안에 대해 나영석 PD와 김태호 PD는 정공법을 선택했다. 어찌보면 당연한 방식이지만 많은 예능과 제작진이 그렇지 않기에 오히려 둘의 행보가 더 도드라져 보이고 좋은 예가 되고 있다. 또 이미 층성도 높은 팬덤을 가지고 보유하고 오랜기간 시청자와 탄탄한 신뢰를 쌓아왔기에 이런 솔직한 행보가 가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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