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줄 수 있어" 지상렬 조수희, 하트시그널 찐만남 될까(아이콘택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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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과 조수희가 취향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까지 할 수 있을까.
7월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노사연의 주선으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겸 요리 연구가 조수희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노사연은 막역한 사이인 지상렬에게 또한 친한 동생인 조수희를 소개시켜주기로 했다.
노사연은 조수희에 대해 "가족 여행도 같이 함께 다니는 사이"라며 "지상렬과의 소개팅을 두 번 정도 이야기했는데, 수희가 남자 얼굴을 안 본다고 해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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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지상렬과 조수희가 취향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까지 할 수 있을까.
7월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노사연의 주선으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겸 요리 연구가 조수희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궁합도 안 본다는 네 살 차이.
노사연은 막역한 사이인 지상렬에게 또한 친한 동생인 조수희를 소개시켜주기로 했다. 노사연은 조수희에 대해 "가족 여행도 같이 함께 다니는 사이"라며 "지상렬과의 소개팅을 두 번 정도 이야기했는데, 수희가 남자 얼굴을 안 본다고 해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노사연은 "두 사람이 결혼하면 사상 최초로 이무송과 부부 주례를 하겠다"며 "축가는 제가 '만남'을, 이무송 씨가 '사는 게 뭔지'를 부를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네 너무 외로워 보인다. 이제 때가 됐다. 좋은 만남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상황을 전혀 모른 채 눈맞춤방에서 처음 대면하게 된 두 사람.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게다가 조수희의 첫 마디는 "저를 아세요?"였다. 지상렬은 "TV에서 많이 뵀는데. 배우 분 아니세요?"라고 어색하게 답했다.
이윽고 노사연의 주선으로 만나게 됐다는 걸 알게 된 두 사람. 그리고 갑작스러운 눈맞춤이 시작됐다. 지상렬과 각별한 사이인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멋있다, 상렬이 형"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하하는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도 했다.
눈맞춤 중에 지상렬은 "혹시 언짢으신 건 아니죠?"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조명 때문에 눈이 잘 안 보인다"는 조수희의 말에 지상렬은 "원래 눈이 작다"고 말해 미소를 이끌어냈다.
눈맞춤이 끝나고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서는 여전히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지상렬은 "이런 상황이 펼쳐질 줄 몰랐다"고 했다. "공개적으로 보여지는 게 부담스럽다"는 조수희의 말에 지상렬은 "저는 괜찮지만 혹시 수희 씨에게 리스크가 가면 절대 안 된다"며 "부담 갖지 말라. 통편집이라는 게 있으니까"라 안심시켰다.
본인의 키가 175cm라 남자 키가 중요하다는 조수희. 18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지상렬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또 눈빛도 중요하다는 말에 지상렬은 안경을 벗고 "원래 눈빛입니다"라며 적극 어필에 나섰다. 그러나 조수희는 "안경 쓰시는 게.."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빠른 시간 안에 조수희에게 푹 빠진 지상렬은 "저의 지갑과 재산을 다 줘도 흔들림 없이 관리를 잘 할 거 같은 믿음이 있다"고 사심을 마구 드러냈다.
조수희는 "농담을 잘 하셔서 진중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텐데 완전히 다르다"며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기셨다"고 지상렬의 호감에 화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곧 의견 차이에 부딪혔다. 술을 많이 먹는 걸 싫어한다는 조수희는 "웬만하면 주유소 처럼 마신다"는 지상렬의 주량에, 또 애견인인 지상렬은 "강아지는 좋아해도 집 안에서는 못 키운다"는 조수희의 말에 살짝 실망한 것.
시간이 흘러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다. 두 사람을 가로막던 벽이 사라지고, 지상렬은 남았으나 조수희는 자리를 떠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상렬이 보지 못한 곳에 숨어 있었던 조수희는 환하게 웃으며 "밥 먹으러 가요"라고 말해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했다. 과연 두 사람의 하트 시그널이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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