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호중x영기x안성훈 밝힌 #한집살이 #팬카페 5만돌파 #전교회장(종합)

[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입담을 뽐냈다.

7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이 “세 분이 소속사도 같고 한 집에 같이 살고 있더라”고 하자 안성훈은 “저희 셋이 경연 때부터 친했다. 다 각자 원룸에서 살았는데 소속사에 같이 살아보고 싶다고 건의를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밝혔다. 영기는 “힘들 때 서로 의지가 된다. 친형제 같았으면 정말 많이 싸웠을텐데 적당히 거리를 둬서 너무 잘 지낸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김호중 씨는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인지 제가 싸온 초콜릿파이를 안 먹더라”고 하자 김호중은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눈으로만 즐겼다. 최근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8~9kg 정도 감량했다. 이왕 시작한 거 제대로 빼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최화정이 “김호중 씨는 지난달 신곡 ‘할무니’를 발표했다. 명품 효도송으로 불린다”고 하자 김호중은 “작사 작곡 선생님이 제 어릴 적이랑 비슷한 경험이 있더라. 셋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라이브로 ‘할무니’를 들려줬다.

최화정이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 우리 숙모님도 생전 안 물어보시는데 김호중 씨에 대해서는 안부를 묻더라”고 하자 김호중은 “오늘도 방송국에 도착했더니 영기, 성훈이 형 팬 분들과 제 팬 분들이 비를 맞고 서 계시더라. 너무 죄송하면서도 감사했다”며 “얼마 전 팬카페 회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기는 “저도 팬카페가 생겼다. 스케줄이나 보이는 라디오 갈 때 ‘영기 흥신소’를 홍보하고 있다”며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행사를 조금씩 하고 있다. 지난 달에도 행사를 서너개 했는데 멀리서도 찾아와주셨다”고 밝혔다.

영기는 “트로트는 ‘미스터트롯’을 통해 처음 도전했다. 노래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가수는 실용음악과나 체계적으로 배우는 친구들만 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영기는 신곡 ‘동네오빠’를 라이브로 불렀다.

"전교회장 출신이냐”고 묻자 영기는 “조금이라도 오해를 없게 해드리고 싶은데 인문계다. 선거유세를 할 수 없었다. 무투표였다. 친구와 제가 출마했는데 친구가 저한테 회장을 양보하고 부회장을 했다. 재밌게 했다. 제가 야자도 없앴다”고 털어놨다.

최화정이 “안성훈 씨는 어머니 주먹밥집에 팬 분들이 많이 찾아오신다더라”고 하자 안성훈은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신다”고 전했다. 안성훈은 "7년 만에 신곡 ‘공주님’이 나왔다”고 소개했고 즉석에서 라이브를 들려줬다.

“어머니 요리솜씨를 닮아서 요리를 잘하냐”고 묻자 안성훈은 “가게에 있는 건 다 잘한다. 그 중 주먹밥을 가장 잘한다”고 전했다.(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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