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호중, 명품라이브+애틋고백 "할머니 유언, 열심히 살라고.." [종합]

하수나 2020. 7. 13.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바로티' 김호중이 신곡 '할무니'를 부르며 자신의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트로트 대세들인 김호중, 안성훈, 영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호중의 라이브를 비롯해 안성훈의 '공주님', 영기의 '동네오빠' 귀호강 라이브가 공개되며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신곡 ‘할무니’를 부르며 자신의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트로트 대세들인 김호중, 안성훈, 영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세 사람이 한 집에 살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셋이 ‘미스터트롯’ 경연 때부터 친했다. 소속사도 같고 따로 지내다가 뭉쳐서 살고 싶다고 소속사에 말해서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집에 사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영기는 “너무 재밌다. 친형제 같으면 싸웠을텐데 적당히 예의를 지켜주면서 살고 있다. 너무 재밌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한게 딱 하나 있는데 제가 겁이 많고 잘 놀라는데 호중이가 재미 들려서 하루에 두 번 정도 저를 놀라게 만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호중은 “항상 영기형이 설거지 하고 있거나 요리를 하고 있으면 뒤에 살짝 가서 놀라게 해준다”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영기는 깔끔한 안성훈 역시 어느새 두 사람을 닮아가서 방이 지저분해지고 있다고 폭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김호중은 신곡 ‘할무니’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찡한 감동을 안겼다. 김호중은 “‘할무니’는 작사 작곡 선생님하고 저하고 어린시절 공감가는 사연들이 있더라. 셋이서 고민했고 멋지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화정은 “김호중 씨는 할머니 손에 크셨지 않느냐”며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언급했다. 이에 김호중은 “고등학교 시절 이미 돌아가셨다. 지금도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고 마지막 말씀도 ‘내가 똑똑히 지켜 볼테니 열심히 살아라’고 말씀하셨다”며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이날 김호중은 힐링송에 대한 질문에 “오늘도 들었던 곡인데 시인과 촌장의 ‘풍경’을 좋아한다. 항상 많이 듣고 해바라기 선배님들의 노래도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즉석에서 ‘풍경’의 한소절을 부르며 최화정의 박수를 불렀다. 

이어 영기는 컨츄리꼬꼬의 노래를 들으면 에너지를 받는다며 “행사장 가기 전에 텐션을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안성훈은 폴킴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며 즉석에서 매력보이스를 뽐내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김호중의 라이브를 비롯해 안성훈의 ‘공주님’, 영기의 ‘동네오빠’ 귀호강 라이브가 공개되며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