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박성웅 "엄정화 너무 잘 받아줘 어느 순간 떼쓰고 있더라"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성웅이 엄정화와 연상연하 코믹 연기가 즐거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성웅은 7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를 통해 엄정화와 알콩달콩 연상연하 부부 호흡을 맞춘 비하인드를 밝혔다.

먼저 박성웅은 "'내안의 그놈'이나 '검사외전'은 혼자 하는 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엄정화 배우와 알콩달콩 해야 하는 장면이 많아서 편했다. 팀플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 배우가 너무 잘 받아주셔서 편했다. 연기를 안 했다. 제가 어느 순간 이미 떼를 쓰고 있더라"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흘러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철하 감독은 "러블리한 남편 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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