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데뷔 2년만에 해체.."코로나19로 소속사 경영 악화"[전문]

정유진 기자 2020. 7.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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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보이그룹 스펙트럼이 데뷔 2년 만에 해체했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스펙트럼 공식 팬카페에 스펙트럼 해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이상 스펙트럼 활동이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스펙트럼 멤버 6인 모두 2020년 7월 10일 자로 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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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트럼. 제공ㅣ원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6인조 보이그룹 스펙트럼이 데뷔 2년 만에 해체했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스펙트럼 공식 팬카페에 스펙트럼 해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이상 스펙트럼 활동이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스펙트럼 멤버 6인 모두 2020년 7월 10일 자로 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 해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스펙트럼 팬들에게도 "스펙트럼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펙트럼(민재, 동규, 재한, 화랑, 빌런, 은준)은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다양한 색을 띠듯, 멤버들이 지닌 여러 가지 매력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2018년 첫 번째 싱글 '비 본'으로 데뷔했다.

'불붙여', '디어 마이', '애프터 파티', '쇼타임' 등에 이어 지난 2월에는 네 번째 싱글 '0325'도 발표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속사의 부침과 함께 스펙트럼은 향후 활동을 기약할 수 없게 됐고 결국 팀 해체까지 이어지게 됐다.

안녕하세요. 윈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안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코로나19등의 이유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스펙트럼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윈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펙트럼 멤버 6인 모두 2020. 07. 10 일자로 계약이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 해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동안 스펙트럼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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