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지민 괴롭힘 폭로 후 일주일.."진심으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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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팀 활동 당시 지민으로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일주일 만에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3일 AOA로 활동할 당시 리더인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10 차례에 걸쳐 폭로했다.
권민아의 폭로에 지민은 '소설'이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가 곧장 삭제했고, 이후 AOA 멤버들과 매니저와 함께 권민아의 집을 찾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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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팀 활동 당시 지민으로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일주일 만에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권민아는 10일 SNS에 “디엠과 문자 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감사할 뿐이다. 이제 걱정 그만 하셔도 된다.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또 권민아는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말라.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해라. 정말 감사하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권민아는 지난 3일 AOA로 활동할 당시 리더인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10 차례에 걸쳐 폭로했다. 심지어 지민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반복했다며 그로인해 생긴 손목의 상처까지 공개해 충격을 줬다.
권민아의 폭로에 지민은 ‘소설’이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가 곧장 삭제했고, 이후 AOA 멤버들과 매니저와 함께 권민아의 집을 찾아 사과했다. 권민아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도 지민의 적절치 못한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지민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지민의 팀 탈퇴와 연예계 활동 중단 내용을 담은 공식입장을 전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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