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지민 폭로 뒤 근황 보니?

정소영 기자 2020. 7.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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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그룹 활동 시절 지민(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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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민(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AOA 출신 권민아가 그룹 활동 시절 지민(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라고 적었다.

그는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게요"라며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마시구.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3일 SNS에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이로 인해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지민은 SNS에 권민아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민은 "미안하고 죄송하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했기 때문이다. 잘못했으며 후회와 죄책감이 든다"고 언급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이 숙소에 남자를 데리고 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파장은 컸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고 2019년 5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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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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