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전 멤버 권민아 "차근차근 치료 잘 받을 것"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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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전 멤버 배우 권민아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지 일주일 만에 안정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당시 권민아는 "지민 언니가 인정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면서 10년 간 있었던 일들 중 일부에 대해서 폭로했고, 이에 지민은 "리더로서 민아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해 상처를 준 점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AOA 탈퇴 및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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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AOA의 전 멤버 배우 권민아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지 일주일 만에 안정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10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서 "지인들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신다.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죄송하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감사할 뿐"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3일 권민아는 SNS에서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았으며 그 이유 중 하나가 AOA 리더 지민의 괴롭힘 때문이었다는 글을 적어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지민 언니가 인정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면서 10년 간 있었던 일들 중 일부에 대해서 폭로했고, 이에 지민은 "리더로서 민아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해 상처를 준 점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AOA 탈퇴 및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권민아는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면서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AOA 멤버들은 권민아의 괴롭힘 호소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음악 팬들은 지민 외 멤버들 역시 방관자일 수 있다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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