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지민 괴롭힘 폭로 후 첫 심경 "걱정 그만 하셔도 된다" (전문)

2020. 7.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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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 폭로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계속되는 폭로 끝에 지민은 AOA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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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심경고백 사진=DB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 폭로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된다”라며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권민아는 지민에게 10년 전 한 그룹으로 활동하며 괴롭힘을 당한 것을 모두 폭로했다. 이후 계속되는 폭로 끝에 지민은 AOA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뿐입니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게요.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마시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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