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수근x피오, 최다x최대어로 선전..조정민 꼴찌[어제TV]

최승혜 입력 2020. 7. 1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시어부들이 지인들과 함께 토종붕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초대한 지인을 소개하고 팀명을 정하며 본격 토종붕어 대결을 시작했다.

지상렬은 29cm 토종붕어 최대어를 낚은 데 이어 지인 효연이 25cm 토종붕어를 낚았다.

피오는 29cm 토종붕어로 지상렬과 같은 최대어를 낚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도시어부들이 지인들과 함께 토종붕어 대결을 펼쳤다.

7월 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는 고정 7인의 지인이 총출동하는 ‘제1회 일심동체 붕친대회’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덕화와 이경규,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 등 고정 7인방은 지인특집을 준비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치열한 섭외 경쟁을 벌이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초대한 지인을 소개하고 팀명을 정하며 본격 토종붕어 대결을 시작했다.

소녀시대 효연을 지인으로 초대한 지상렬은 “0.1초 만에 시간 된다고 해서 완전 감동받았다”며 남다른 친분과 의리를 자랑했다. 낚시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에이핑크 윤보미를 초대한 이태곤은 “보미가 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출연해달라고 엄청 꼬셨다”고 말했다. 이덕화의 지인으로 등장한 허재는 “내가 찾아서 왔다”라며 ‘민물의 황제’다운 승부욕을 보였다. 이경규는 트로트가수 조정민을 초대했다. 이수근은 절친으로 블락비 피오를 초대했고 “낚시 초보지만 새로운 인생을 피워보겠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김준현은 “어복이 굉장한 친구”라며 개그맨 동료 김민경을 소개했다. 김준현은 "사실 배우 조정석, 박보영, 레드벨벳 슬기 그리고 코미디언 김민경이 후보였다. 너희끼리 가위바위보 하라고 했는데 김민경이 이겨서 출연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프로의 초대로 참석한 돈스파이크는 “오늘 황금배지로 3관왕 가능합니까?“라고 허세를 부렸다.

본격 낚시를 시작했고 맨 앞자리에 앉은 이수근에게 세 번 연속 입질이 왔고 3연속 토종붕어를 잡았다. 이에 이덕화는 “수근아, 지인을 잡게 해주란 말이야”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이에 질세라 “죄송하지만 지인은 저만 온건가요?”라고 응수했다. 이후 피오는 낚시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기다리던 고기를 낚은 후 잠시 기뻐했지만 만지지도 못하고 계속 뒷걸음질해 웃음을 안겼다. 다른 팀에게 입질조차 없는 가운데 이수근팀은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렸다.

이태곤에게도 입질이 왔다. 이태곤은 킹태곤답게 토종붕어부터 참붕어까지 3연속 히트를 했다. 지인 윤보미는 너무 빨리 챔질을 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고기를 놓쳤다. 이경규는 오랜만에 입질이 온 조정민이 고기를 놓치자 “잡고 있으랬잖아”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원망했다.

이덕화 허재팀은 5시간동안 입질이 없었다. 그러다 허재한테 입질이 왔지만 놓치고 말았다. 허재는 “초보처럼 이게 뭐냐”며 자책했다. 이후 허재에게 다시 한번 입질이 왔고 허재는 옆자리 김준현에게 뜰채를 가져오라고 했다. 허재는 “이거 놓치면 나 골로간다. 쓰러진다”고 소리쳤고 참붕어를 뜰채로 낚자 “이제 낚시대 버려. 이게 참붕어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김준현이 토종붕어를 낚은 데 이어 김민경에게도 입질이 왔다. 김민경은 27cm 토종붕어를 잡고선 “나는 잡아도 큰 것만 잡는다”라며 기뻐했다. 박진철 프로에 이어 돈스파이크는 첫수로 28cm 토종붕어를 낚았다. 지상렬은 29cm 토종붕어 최대어를 낚은 데 이어 지인 효연이 25cm 토종붕어를 낚았다. 효연은 “마음이 무거웠는데 좀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조정민을 제외한 전원이 고기를 낚았다.

후반전에는 이수근 피오팀, 돈스파이크 박 프로팀, 이태곤 보미 팀이 초박빙을 이뤘다. 피오는 라면을 먹는 도중 입질이 왔고 이수근은 “뭐하고 있는거냐”고 버럭했다. 피오는 29cm 토종붕어로 지상렬과 같은 최대어를 낚았다. 이수근은 “장하다”며 피오를 칭찬했다.(사진=채널A ‘도시어부2’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