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삼시세끼' 손이차유 성실함 깨뜨린 신의 한수[TV와치]

지연주 2020. 7.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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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상반된 매력으로 손이차유(손호준, 이서진, 차승원, 유해진 조합의 줄임말) 케미를 완성시켰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180도 다른 이서진의 태평함은 오히려 '삼시세끼 어촌편5'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이서진의 권유에 따라 휴식을 취했다.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은 "이 멤버로 '꽃보다 중년'을 해도 재밌겠다. 손호준은 짐꾼해라"라고 출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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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이서진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상반된 매력으로 손이차유(손호준, 이서진, 차승원, 유해진 조합의 줄임말) 케미를 완성시켰다. 이서진의 투덜거림이 손이차유 세 멤버의 성실함을 깨뜨린 덕분이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7월 11일 방송되는 11회(감독판)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11회에는 죽굴도가 아닌 서울에서 다시 모여 촬영 후일담을 공개하는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삼시세끼 어촌편5’는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세 사람의 탄탄한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달라진 점은 코로나19 여파로 만재도가 아닌 무인도 죽굴도로 촬영지가 바뀌었다는 것뿐이었다. 차승원은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드는 등 여전한 손맛을 자랑했고, 유해진은 직접 만든 헬스기구로 꾸민 체육관을 선보였다. 손호준은 두 사람을 착실히 보좌하며 막내 면모를 보여줬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성실함은 시청자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서진은 ‘삼시세끼 어촌편5’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해 의미를 더했다. 이서진이 ‘삼시세끼’ 첫 번째 시리즈였던 정선편 출연자였기 때문에 시청자가 거는 기대가 컸다. 이서진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서진은 촬영 내내 투덜거림과 게으름으로 중무장했다.

이서진은 본인을 위해 낚시를 떠나겠다는 유해진에게 “좀 쉬어라. 서울 가면 다 있다”고 만류했고, 식사 후 곧바로 설거지에 나선 차승원에게 “원래 ‘삼시세끼’가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프로그램이었냐. 쉬어도 된다”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실제로 이서진은 죽굴도에서의 하루 대부분을 잠과 휴식으로 채웠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180도 다른 이서진의 태평함은 오히려 ‘삼시세끼 어촌편5’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서진의 느긋함은 ‘삼시세끼 어촌편5’을 한층 풍성하게 이끌고 가는 촉매제가 됐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이서진의 권유에 따라 휴식을 취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이서진은 배드민턴 내기 게임에 임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승부욕과 긴박감도 보여줬다. 이서진이 이끌고 온 변화가 ‘삼시세끼 어촌편5’에 득이 된 셈이다.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은 “이 멤버로 '꽃보다 중년'을 해도 재밌겠다. 손호준은 짐꾼해라”라고 출연 의지를 보였다. 손이차유 케미에 성실함을 덜고, 유쾌함을 더한 이서진이기에 '꽃보다 중년'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도 뜨겁다.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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