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같은 상황일줄 몰랐다"..AOA 전 멤버 유경 입 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OA 전 멤버 권민아가 리더 지민의 괴롭힘 끝에 팀 탈퇴를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 이에 앞서 팀 탈퇴를 한 전 멤버 유경도 입을 열었다.
앞서 유경은 SNS에 "솔직히 그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번 사태가 특정인들의 괴롭힘 문제를 넘어서 AOA의 해묵은 갈등이 존재했다고 언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AOA의 밴드 콘셉트 유닛 AOA 블랙 멤버로 활동했던 유경은 지난 2016년 10월 팀을 탈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funE l 강경윤 기자] AOA 전 멤버 권민아가 리더 지민의 괴롭힘 끝에 팀 탈퇴를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 이에 앞서 팀 탈퇴를 한 전 멤버 유경도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유경은 "지난번 너무 모호하게 입을 열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뒤 "살아오면서 묻어버리자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또 점점 잊어가던 기억이 되살아났고 그래서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앞서 유경은 SNS에 "솔직히 그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번 사태가 특정인들의 괴롭힘 문제를 넘어서 AOA의 해묵은 갈등이 존재했다고 언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권민아의 팀 탈퇴와 폭로에 대해서 유경은 "과거 저는 혼자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 지금까지도 다른 누군가가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을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그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잘 버텨내 줬다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경은 짧고 충동적인 행동과 글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AOA의 밴드 콘셉트 유닛 AOA 블랙 멤버로 활동했던 유경은 지난 2016년 10월 팀을 탈퇴했다. 현재는 밴드 피아지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딸 소문"..함소원 직접 밝힌 루머
- "태어난 아이가 피해볼까봐"..김학래, 이성미 버렸다는 추측 해명
- 차승원, 홈쇼핑 게스트 출격..데뷔 이래 처음
- [차에타봐] 라디오DJ 꿈꾸는 야망녀 송해나! 식디 조정식 아나에게 바로 영업 들어간다나? / 16화
- [단독] 양준일,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나선다
- "TV 그만 나와요"..홍선영, 안티팬 메시지 공개
-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부부, 여전히 티격태격 '웃음'
- '#살아있다', 관객 수 급감..손익분기점 넘을까
- 천안나 "학폭 논란 사실 아니다" 법적대응 예고
- 사람 냄새 나는 배우 이상엽